"별아" 차영신 시인방261 황혼길에/詩 별아 차 영 신 황혼길에/詩 별아 차 영 신 인생길에 벗하나 바랄게 없지않은가? 마음두고온길에 어설픈 사랑아. 어설픈 인생아. 우리들 거친생의앞에 아둥바둥살아 무엇하리 이 나이에 살아보니 다 부질없더라 저 세상보다 이세상이 아름답지.. 그렇지,,그렇고말고 욕심내어 무엇할까? 먼훗날 잘했다 소리듣자 어느날 떠날 인생아 돌아보니 가슴을 뜯고 상처에 속끓이고 부디 다시 오지않을 인생아 가려하고 있지않은가? 내내 할수있는말 나는너를 사랑한다 느끼는마음.향기에 울음이 묻히고 밤이 묻혀간다 너도 그렇고 나도 그랬지 어리석었지... 알수있는건 후회없이 살다가자 아름다운 세상두고 가는데 발길은 떨어지지않지 너를 두고 오는길에 황혼이 노을처럼 물든다. 아스라히 2020. 5. 21. 개구리 소리/詩 별아 차 영 신 개구리소리/詩 별아 차 영 신 마음의 안정을 찾고싶을땐 늦은밤 논에서 들려온다 개굴개굴... 왁자지끌... 합창소리에 웃음이 머금고 마음의 안정을 찾는다. 어제 오후부터내린비 폭풍우속에서도 들려오던 개구리소리 심장을 파고드는데 멀리에서 들리는 개짓는소리 한폭의 풍경이 스며든다 우리는 저마다 자신의 빛깔과 특성을 지니고 있지않은가? 자연도 그렇지?고운소리 목메어운다 그러나 그렇게 깨끗하고 맑은소리 눈을 감는다,비내리는날 그 맑은 소리. 온갖 근심걱정에서 벗어나고싶다 이 자연에 파묻힐때 투명하고 평온해지는 心 개굴개굴,왁자지끌 그들만의소리,그들만의 대화 그들만의 향연. 밤이깊어간다. 고요하다 2020. 5. 20. 전환 /詩 별아 차 영 신 전환 /詩 별아 차 영 신 오늘은 서글픈마음에 어찌할줄을 몰랐다 어리석은 우리던가? 실시간 변하고 흔들고 멈추는데... 우리의 인식 능력이 변화된다면... 감성이 무디어진다면... 우리는 시스템의 앞에서도 온전한 인간이 될수없단말인가? 미리 알고 노력하고 전환은했다 씁쓸한 심정은 무엇일까? 어떤 사물이나 현상앞에 무감각하고 무감동해지는삶 흔들려야 하겠는가? 감성이 메마르지 않아야겠다 처연해야 겠다.. 그런데 아니더라 아픈마음은 어찌할도리가 없었다 현대사회의 발달하고있는 시스템의 문명앞에 잠시잠시 회한이든다 꼭 이렇게 해야할까? 다시한번 마음을 추스린다 여러번 시스템이 흔드는데 아픈마음은 무엇일까? 몇몇날이 지나도 그럴것인데. 속히 안정되기를 바랄뿐 아픈마음,,, 그러나 情을 느꼈고 情을받았습니다. 2020. 5. 19. 덩그러니/詩 별아 차 영 신 덩그러니/詩 별아 차 영 신 세상에 민들레홀씨처럼 나부끼며 처절하게 살았어 나혼자라고 생각했어 정말 그랬지? 근데 아니야 돌아보니 날 사랑해주는 사람있었어 너무 고맙고 그마음 미안했어 덩그러니 혼자라고 생각했어 고요한밤 깊어가는밤 님의 마음을 할퀴고,도사리고 님은 그냥있어주는건데 난 아니야 고요속에서 물었어 너 정말 그사람 사랑하니? 그런것같아 덩그러니 세상에 혼자였어 근데아니야.그사람 있었어. 온전히 와닿은 그 님이 사라지고 있는시간속에서도 난 느껴,님의 마음을 덩그러니 혼자였어 그런에 아니야 2020. 5. 18. 아이야/詩 별아 차 영 신 아이야/詩 별아 차 영 신 아이야... 푸른잎새처럼 고운 아이야 언제 그렇게 파릇파릇 돋아난것처럼 그렇게 너가 자라주었지? 까마득했던날들 이젠 지나이야기 하구나 서너달 보지못한사이 훌쩍 어른티가 나구나 아이야,잘자라주었다 고맙구나. 고비고비 넘기고 무성한 잎새들처럼 그렇게 고통이던 날들 돌아보니 그래도 해냈구나 너도 해내주었고 나도 가슴졸이며 해냈구나. 바람처럼 가고 또 바람처럼 올것이다. 너 그렇게 돌아가고 애처로움에 하염없이 울었지. 하늘도 울고. 보이지않아도 느낄수있어 그곳에서도 생활잘하고 사랑많이받고 맑고 고운날이기를 빌고 빌께 사랑한다 아이야 바다처럼,하늘처럼... 2020. 5. 16. 오늘은 로즈데이/詩 별아 차 영 신 오늘은 로즈데이/詩 별아 차 영 신 곱고도 고운빛깔 고운열린하늘가에 닿을듯 닿을듯 선녀처럼 하늘거리구나 고운모습에 눈물이 맺힌다 아름다운계절 아름다운 날에 살아야지 너를보기위해서라도 살아내야해 잠사잠시 꺾일듯 휘청이는몸 아껴서 뭣할까? 붉은빛 내심장처럼 타들어가구나 그토록 아름다운 빛깔에 새빨간 넋이여.. 너를 사랑하고 사랑한다, 고운빛깔에 이계절을함께하구나 아름움을 드립니다. 새빨간 붉은 장미여. 나의 혼이여 2020. 5. 14. 이전 1 ··· 19 20 21 22 23 24 25 ··· 4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