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아" 차영신 시인방261 지나가면/詩 별아 차 영 신 지나가면/詩 별아 차 영 신 할말을 하지 못한채 머뭇거리네... 있을수도 없는 일이지 않은가! 그대를 한없이 사랑하는데 지나가면 붙잡을수도 없건만 쉽게 수월하면... 가슴 밑바닥부터 꼭해야할말 사랑을 전하리라. p>[ 2020. 10. 14. 가을장미/詩 별아 차 영 신 가을장미/詩 별아 차 영 신 하늬바람에 살며시 흔들리네... 앙상한 가지에 새초롬하니 새빨간 고운꽃술 아직도 담장이에 머무네... 오후 햇볕속에서도 이슬맻혀있네... 넌 내게 한가닥 웃음꽃 가을이 서러워 머물고 있네 2020. 10. 13. 은행나무/詩 별아 차 영 신 은행나무/詩 별아 차 영 신 거리마다 노오랗게 황금색으로 물들이고 잎들이 나부끼네... 톡,톡 떨어지는 열매에도 눈물이 맺히는데... 아낌없이 떨어트린후 이 가을은 그렇게 속절없이 가겠지... 다시 만날것을 기약하리라 2020. 10. 12. 한로(寒露)/詩 별아 차 영 신 한로(寒露)/詩 별아 차 영 신 찾아온 寒露(한로) 어김없이 오면 차가운바람 옷깃을 파고들었네. 찬 서리 내리면 세월은 그렇게 파고드는데 하얗게 흐르는 새벽이슬 무심한 햇살도 가려고하네... 2020. 10. 10. 풀 숲/詩 별아 차 영 신 풀 숲/詩 별아 차 영 신 지워지지않는 옛기억그리운날엔홀로 이곳에 오네...그대 발작욱이 남겨진 추억의길화사한 풀숲은 그대로인데그대는 보이지 않고풀숲 갈바람에남겨진 기억. 2020. 10. 9. 갈대 /詩 별아 차 영 신 갈대 /詩 별아 차 영 신 그리움속에흔들리는 갈대님의 마음이여라...차가운 바람에이리 흔들리고 저리 흔들리며어둠속에 머무네...오시지 않는님 기다리며바람에 흔들리는 갈대 2020. 10. 8. 이전 1 2 3 4 ··· 4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