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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 내 (Gaenea)

"별아" 차영신 시인방261

상사화류/詩 별아 차 영 신 상사화류/詩 별아 차 영 신 꽃이피면 잎이지고잎과 꽃이 만날수 없으니꽃과잎이 서로 만나지 못하는데계곡의 물줄기 따라흩어지는 꽃술들...바람에 흩날려도 애처로웁구나꽃으로피어 내마음 전해다오정처없이 흘러흘러 너에게 가누나.차가운 바람에도 쉼없이 가면너를 만날수 있을까?가을빛은 새빨간 혼에 맡기우네바람이 불면 꽃술은 흐느끼고까닭없이 흐르는 그리움 눈물,새벽 달빛 흐르는 세월 A:link {text-decoration:none;} A:visited {text-decoration:none;} A:active {text-decoration:none;} A:hover {text-decoration:none;}@font-face {font-family:갈잎;sr.. 2020. 9. 23.
너의 미소/詩 별아 차 영 신 너의 미소/詩 별아 차 영 신 까르르르너의 웃음소리졸졸졸졸물 흐르는 소리나비는 날고바람은 달다무성한 나뭇가지봄이오고맑은 물가너의 고운미소너의 고운 목소리한없는 욕심을 버리고이렇게한가로울수 있다면모든 것 버리고이렇게 머물고 싶다.고운 너 A:link {text-decoration:none;} A:visited {text-decoration:none;} A:active {text-decoration:none;} A:hover {text-decoration:none;}@font-face {font-family:갈잎;src:url('https://t1.daumcdn.net/planet/fs8/15_15_27_27_7EE6F_15655806_0_0.ew.. 2020. 9. 23.
가을이 오면/詩 별아 차 영 신 가을이 오면/詩 별아 차 영 신 가을이 오면 반갑게 손짓하는 꽃,. 가을이 오면 입술을 가린 마스크 꽃 잎 흩날리면 마스크 날라가네요 손짓하는 유혹 어여쁜 입술을 보고싶어요 바람에 마스크 날라가면 얼마나 좋을까?... 마스크 가린얼굴 가을이 오면 아닐줄 알았네... 2020. 9. 18.
가을편지/詩. 별아 차 영 신 가을 편지 詩. 별아 차 영 신가을하늘엔 빛나는 별빛가득 마음에 모은다...가을하늘처럼고운 이야기창으로 내리는 달빛의 그림자빛을 삼아 그대에게 편지를 씁니다.진한 그리움과 애틋함쓰고 지우고 쓰고 지우고긴 밤을 지새웁니다별일 없는지요? 잘지내는지요?별들의 수만큼, 수많은 이야기.가을편지 그대가 있는곳에부칠수 있다면...그리움을 전할수 있다면.세상 탓하지 않으리...오랜 침묵끝엔 부치지 못하는 가을편지. A:link {text-decoration:none;} A:visited {text-decoration:none;} A:active {text-decoration:none;} A:hover {text-decoration:none;}@font-face {.. 2020. 9. 17.
고운 영혼/詩 별아 차 영 신 고운 영혼/詩 별아 차 영 신 같은날 같은자리그립다고 말은 못하고하늘을 보니온통 알수없는 잿빛인데내 마음닮은 구름두둥실 날아갈수 있다면이젠 꽃들이 피어나고내 고운 님에게그향기 전해질수 있다면 A:link {text-decoration:none;} A:visited {text-decoration:none;} A:active {text-decoration:none;} A:hover {text-decoration:none;}@font-face {font-family:갈잎;src:url('https://t1.daumcdn.net/planet/fs8/15_15_27_27_7EE6F_15655806_0_0.ewf?original&fil.. 2020. 9. 16.
한숨 /詩 별아 차 영 신 한숨 /詩 별아 차 영 신 오늘하루 마음편하게 쉬어본다 아무 근심.걱정없는날 고요함이 오고 원컨데.듬뿍받는사랑 한올한올 수를놓는다 이제 그 그늘에숨어야지 편안한 한숨이 새어나온다 따뜻한 봄날 정처없이 길을 떠나기도하고 낯선 사람들과 대화도해본다 아름답지않은가? 그전엔 생각도 못한일 이젠 아름다운 날이고 싶다. 2020. 9.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