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아" 차영신 시인방261 소망(所望)/詩 별아 차 영 시신 소망(所望)/詩 별아 차영신 하늘은 아름답지 달이 있고 별이 있지 구름이 두둥실 두둥실 흘러흘러 가는데 우리는 갈수가 없다 평화의길 바란다 곳곳엔 한숨소리 정처없는 발길을 돌린다 하늘을 보고 들판을본다 바람이 산들산들 정겨운데 온갖고뇌 다버리고 훌훌털고 그렇게 자유로울수 있다면 2020. 5. 14. 사랑 더하기 사랑/詩 별아 차 영 신 사랑 더하기사랑/詩 별아 차영신 사랑 더하기 사랑은기쁨이고 행복입니다사랑 더하기 사랑은계산하지 않습니다.있는데로 주는겁니다그저 가만히바라보아도 좋은사랑사랑 더하기 사랑은 욕심내지않습니다이 포근하고 따뜻한 햇볕처럼 아낌없이 주는겁니다.한 없이 주는겁니다.바라지 않고사랑 사랑은 믿음 입니다.이 사랑 받아 너무 행복합니다 2020. 5. 13. 그 바다에/詩 별아 차 영 신 그 바다에/詩 별아 차 영 신 가을 길을 나섰다 싸늘해진 바람 더 추어지기전에 바다가 보고싶었다 그곳에 그리움 바다는 늘 그대로인데 백사장.모래발자국.하얀 조개들 햇볕이다가 비바람이었다가 잔잔해지길 기다렸다 다행히. 비는멈추어주었다 긴 한숨.이맘때.황금들판였다 그 노오란 들판이 촉촉하다 마음이 아파온다 파도소리,새하얀 파도 바람결에 나부낀다 그리움이 춤을춘다 하얀 파도에 하늘에 하얀갈매기 하늘에 눈이부신 뭉게구름 차가운물결이 얼굴을 스친다 그리움이 스친다. 가을,바다.그리고 추억 2020. 5. 12. 꽃 /詩 별아 차 영 신 꽃 /詩 별아 차 영 신 그대 이렇게 가을날에 오셨습니다 생각지도 않았습니다 그 고운맘 꽃의 향기입니다 가을날, 가을 바람에 홀연히 구름처럼 오셨습니다 행복해도 되는가요? 고운 목소리 차츰차츰 정다운데 뒤늦게나마 소망이 있다면 그대의 사랑 한껏 받아들이고싶은데 그래도될까요? 사랑하다 시들해지면 어떡하나요? 차지하고 있는마음 맑은 기도이고싶습니다 가을하늘처럼 맑은 하늘이고 싶습니다 고뇌에서 벗어나고 싶습니다 밝은 창가의 달빛이고 싶습니다 아무 욕심이 없기를 바랍니다 그 고뇌가 사라지고 우리는 사랑입니다 나의 아름다운 그대에게 2020. 5. 10. 비 /詩 별아 차 영 신 비 /詩 별아 차 영 신 비가온다 조용하게 내린다 하루종일 날이 흐리더니 결국에 비가 내린다 나무가 빗방울에 적셔진다 비그치면 이슬이 될 것이다 비바람에 애처롭게흔들린다 오늘밤 비가내린다 2020. 5. 10. 이젠 /詩 별아 차 영 신 이 젠 /詩 별아 차 영 신 이젠 지난날의 아픔 잊고 사랑하고 이젠 아름다운 가을 더이상 빗물에 처연하지 않으면 좋겠습니다 맑고 향긋하고 고운 가을이면좋겠습니다 시샘하지않고 받아들이는 자연 우리도 그러면 좋겠습니다. 이젠 님의 한없는 사랑 받아들이고 싶습니다 세상의 고뇌.고통.훌훌털고 그저 깊어가는 가을밤 수를놓고싶습니다 흔들리지않는 나무이고 싶습니다. 괜찮습니다 2020. 5. 9. 이전 1 ··· 20 21 22 23 24 25 26 ··· 4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