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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 내 (Gaenea)

"별아" 차영신 시인방261

아름다운 그대에게 /詩 별아 차 영 신 아름다운 그대에게 /詩 별아 차 영 신 그대 밤이 깊어간다 고단한몸을 쉬고간다 깊어가는 가을밤에 뜰엔 비바람에 잎들이 뒹굴고 가을바람소리 스산하다 사랑하는데 가을은 우리들에게 무엇일까? 사색에 잠기게하고 잠못이루게하는데 그래도 아름답지 그대 밤이 깊어간다 우리들의 시.. 2020. 4. 27.
여래 (如來) / 詩 별아 차 영 신 여래 (如來) / 詩 별아 차 영 신 비우게하여 주소서 꽉닫은마음보다 두루두루 살펴보는마음주소서 한사람에게 상처주는일 사라지게 하소서 그의마음 내마음 아시지않습니까? 밀어내지말아주소서 고요한 마무리되게하여주소서 채움만을위해살지않겠나이다 내려놓지못할게 뭐있겠습니.. 2020. 4. 26.
바람이 울던날 /詩 별아 차 영 신 바람이 울던날 /詩 별아 차 영 신 바람이 울던날 나도 울었어 세차게 불던 바람 찬바람에 고개 숙이고 바삐 오가는사람들 행여 너의 모습인가? 그 바람에 그 눈물에 바빠진 걸음 혼자라는 서러움에 그렇게 길을갔어 잔잔해질때도 되었건만 며칠 차갑게 차갑게 불어대던 바람 그 바람 소리.. 2020. 4. 25.
별./詩 별아 차 영 신 별./詩 별아 차 영 신 즐거운 날에는 한개도 없더니 한개도 없더니 마음 슬픈날은 하늘가득 별이다 수십개?수만개 셀수없는 별에는 울고싶은 날에는 가슴에도 별이다 아,,온 세상이 별이네 2020. 4. 24.
너에게 /詩 별아 차 영 신 너에게 /詩 별아 차 영 신 너에게 가는길 고운길 너에게 가는길 장미의꽃잎이 흐드러지게 떨어진길 떨어져 바람에 뒹굴어도 예쁜길 불어오는 산들바람 너에게 불어주는 바람 2020. 4. 23.
가끔은 /詩 별아 차 영 신 가끔은 /詩 별아 차 영 신 가끔은 행복을 꿈꾼다 따뜻한 차한잔에도 살기 어렵다고 몸이 아프다고 물질이 부족하다고 가진게 없다고 한다 그러나 차가운 바람 한여름날처럼 쏟아지던비 휘청거리는몸 쉴곳이있지 아늑한불빛 햇살좋은날 나비처럼,새들처럼 길을떠나기도해 붉은 석양이든.. 2020. 4.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