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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 내 (Gaenea)
"별아" 차영신 시인방

이젠 /詩 별아 차 영 신

by joolychoi 2020. 5. 9.

이 젠 /詩  별아 차 영 신
이젠
지난날의 아픔 잊고
사랑하고
이젠 아름다운 가을
더이상 빗물에 처연하지
않으면 좋겠습니다
맑고 향긋하고
고운 가을이면좋겠습니다
시샘하지않고
받아들이는 자연
우리도 그러면 좋겠습니다.
이젠 님의 한없는 사랑
받아들이고 싶습니다
세상의 고뇌.고통.훌훌털고
그저 깊어가는 가을밤
수를놓고싶습니다
흔들리지않는 나무이고 싶습니다.
괜찮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