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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 내 (Gaenea)

"moon" 한문석 시인방53

그리움의 순간 / 한문석 그리움의 순간 / 한문석 만날순 없어도 그리워지는 시간속에 기나긴 밤은 외롭기만 합니다. 슬픔의 순간들도 톱날처럼 파고드는 그리움도 삶의 무게만큼 무겁기만 합니다. 묵향같은 그리움의 세월속에 지친 영혼의 화려한 숨결이 선홍빛 음률속에 춤을추고 뽕잎을 갉아먹는 애벌래처럼 .. 2015. 8. 16.
사랑의 이별 / 한문석 사랑의 이별 / 한문석 사랑이란 왜 이리도 힘이듭니까. 이별의 순간에도 차마 그대를 떠나 보낼 수가 없었습니다. 마지막 순간 인줄은 알면서도 왜 이렇게 내 마음은 그대를 보낼 수가 없나요. 뒤 돌아서는 발길엔 슬픔만 밀려오고 그대의 빈 자리가 이토록 가슴 아파 올지 예전엔 미처 몰.. 2015. 8. 16.
사랑하는 사람에게 / 한문석 사랑하는 사람에게 / 한문석 우리는 누구나 외로움을 느낍니다. 그러나 우리들 중 그 누구도 이 지독한 외로움을 다른 그 누구와 함께 나누려고 하질 않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우리 자신을 정말 사랑할 때 그 진정한 사랑을 다른 사람들과 함께 나눌수 있다면 이 세상은 얼마나 아름다워 .. 2015. 8. 10.
명언 /한문석 명언 /한문석 인생은 절망과 희망속에 공존하고 행복은 희망과 노력 속에서 빛을 발한다. 사랑이란것이 그래서 많이 힘이 드는것 같습니다. 청포도 익어가는 7월 조금은 무더운 날들이지만 오늘 같이 둥근 보름달이 어둠을 밝힐때면 한 여름밤의 추억들이 생각나는 밤입니다. 어쩌면 여.. 2015. 8. 9.
그대가 무척 그립습니다./한문석 그대가 무척 그립습니다./한문석 언젠가부터 그대가 무척 그리워졌습니다. 저녁노을이 붉게 물들고 어둠이 하나둘 내려앉은 고즈넉한 시간 속 난 그대를 잊을 수가 없습니다.. 사랑을 찾아 헤매는 방랑자처럼 밤하늘 별빛이 물들기 시작하면 보고 싶은 그대 생각에 밤하늘 별들만 하염없.. 2015. 8. 9.
산다는 것 /한문석 산다는 것 /한문석 산다는 것 세상을 살아간다는 게 다 그러하나 봅니다. 바람따라 물 따라 강물처럼 흘러가는 인생이지만 둥글둥글 모나지 않고 살아갈 수 있다면 새털 같은 마음으로 탐욕에 찌들지 않고 긍정적인 생각으로 살아갈 수 있다면 우리의 황혼도 아름답다고 느껴집니다. 꽃.. 2015. 7.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