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개 내 (Gaenea)

"moon" 한문석 시인방53

빗속의 그리움 / 한 문 석 빗속의 그리움 한 문 석 비가 내린다. 하염없이 내리는 비 소리는 내 유년 시절의 그리움을 불러오고 잊을 수 없는 추억의 흔적들을 가슴가득 스며들게한다. 이젠 잊혀져간 세월 이지만 가끔은 이렇게 비가내리면 나도 모르게 그옛날 그녀가 생각나고 알 수 없는 그리움에 그냥 그렇게 그.. 2015. 4. 5.
사랑하는 그대에게 / 한문석 사랑하는 그대에게 / 한문석 세찬 비바람이 어둠을 적시고 창가엔 말없이 그리움이 얼룩져 녹아내릴 때 그대의 고운 모습이 눈가에 서성거리고 아직도 채 마르지 않은 추억의 흔적들이 찐한 커피 향처럼 가슴 가득 피어오를 때 그대가 무척이나 그리워집니다. 때로는 허기진 삶의 뒤안길.. 2015. 4. 5.
그대 향한 그리움 / 한문석 그대 향한 그리움 한문석 금이 간 마음 상처 뿐인 줄만 알았습니다. 봄 바람에 실려온 유채꽃 향기 속에 꽃을 그리워 하는 나비처럼 내 마음 그대 그리움에 이토록 가슴 미어지고 창가에 흘러 내리는 빗방울들이 가슴가득 그리움인줄 이제야 알게되었습니다. 2015. 4. 5.
인생 항로 / 한문석 인생 항로 / 한문석 내 인생의 긴 여로에 서서 장미꽃 향기 가득한 고운 뜨락에 영원히 머무르고 싶었던 순간들 내 안에 그대가 있어서 행복합니다. 내 생에 삶의 의미도 인생이란 긴 항로에 이리저리 부대길 때도 아름다운 그대가 있어서 언제나 행복합니다. 쇠잔해 지는 기억 속에 나약.. 2015. 4. 4.
오늘을 위한 기도 /한문석 오늘을 위한 기도 /한문석 희망찬 일출이 붉게 타오르듯 오늘 하루 최선을 다하면서 희망찬 하루 행복한 하루가 될 수 있도록 기도드립니다. 때론 피곤한 하루 힘든 삶의 시작 일지라도 아름다운 미소와 기쁜 마음으로 오늘 하루를 시작할 수 있도록 기도 드립니다. 조금은 부족한 삶의 .. 2015. 3. 29.
사랑이란 그런건가. /한문석 사랑이란 그런건가. /한문석 억겁(億劫)의 세월속에 풀어 헝컬어진 그리움 윤회(輪廻)의 사슬속에 입을 다문다. 산사(山寺)에 어둠이 짙어가고 저 달이 그리움 인줄 저 별이 외로움 인줄 이제야 알았습니다. 스쳐가는 바람처럼 잊고 살아온 세월 사랑은 그렇게 바람처럼 왔다가 구름처럼 .. 2015. 3.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