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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 내 (Gaenea)
"moon" 한문석 시인방

그대가 무척 그립습니다./한문석

by joolychoi 2015. 8. 9.

 

 

 그대가 무척 그립습니다./한문석 
언젠가부터 그대가 무척 그리워졌습니다. 
저녁노을이 붉게 물들고 
어둠이 하나둘 내려앉은 고즈넉한 시간 속 
난 그대를 잊을 수가 없습니다.. 
사랑을 찾아 헤매는 방랑자처럼 
밤하늘 별빛이 물들기 시작하면 
보고 싶은 그대 생각에 
밤하늘 별들만 하염없이 바라봅니다. 
때론 작은 오해로 
가슴 아파할 때도 있었지만 
내 가슴에 머무는 그대 생각은 
정녕 지울 수가 없습니다. 
그대의 아름다운 미소가 생각나고 
칼날처럼 파고드는 이 그리움 
그대를 정녕 잊을 수 없는데 
이젠 난 어떻게 해야만 하나요. 
그대 보고 싶은 마음 어쩔 수가 없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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