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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on" 한문석 시인방

산다는 것 /한문석

by joolychoi 2015. 7. 7.

      산다는 것 /한문석 산다는 것 세상을 살아간다는 게 다 그러하나 봅니다. 바람따라 물 따라 강물처럼 흘러가는 인생이지만 둥글둥글 모나지 않고 살아갈 수 있다면 새털 같은 마음으로 탐욕에 찌들지 않고 긍정적인 생각으로 살아갈 수 있다면 우리의 황혼도 아름답다고 느껴집니다. 꽃이 피고 지고 계절이 가면 또 새로운 계절이 우리를 맞이하겠지요. 만남이 있으면 이별이 있듯이 기쁨의 순간도 슬픔의 순간도 누군가의 기억 속에 존제하다 세월이 가면 희미한 기억 속에 차츰차츰 잊혀져 가겠지요. 산다는건 참으로 힘이듭니다. 마음을 비우고 산다는 것도 탐욕과 욕망을 비우고 산다는것도 언젠가는 떠나야 하는 운명인 줄은 알고 있지만 희노애락(喜怒哀樂)의 사슬에 묶인 체 생로병사(生老病死)의 암울한 현실은 남의 일처럼 망각하며 살아가고 있는 우리들 인지도...... 산다는 것 세월 가면 언젠가는 떠나야 하겠지요. 아름답게 살다가 행복하게 떠날 수 있다면 언젠가는 모든 이의 기억속에 차츰차츰 잊혀지드래도 잊혀져가는 그 순간까지 아름다운 기억 속에 남아 있을 수 있다면 우리의 삶은 행복한 삶이라 말할 수 있겠습니다. 남을 비난하고 상처를 주면 마음이 불편하고 따뜻한 말 한마디에 하루가 행복해지듯이 언제나 밝고 고운 미소로 서로의 마음을 기쁨으로 물들일 수 있다면 우리의 삶도 우리의 하루도 행복 하리라 생각이 듭니다. 작은 나눔과 작은사랑의 실천 속에 떠나는 그 순간까지 아름다운 마음과 아름다운 생각으로 살아갈 수 있다면 우리의 삶도 우리의 인생도 행복할 수 있으리라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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