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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 내 (Gaenea)

"별아" 차영신 시인방261

흐느끼는달 / 詩 별아 차 영 신 흐느끼는달 / 詩 별아 차 영 신 달이 운다 달이 구름속에 기운다 흐느끼는달 그대의 창가에 머물고 보고싶을때 비추어 줄텐데. 그대에게 갈수가 없어 흐느끼는달. 2020. 2. 18.
산 책 / 詩 별아 차 영 신 산 책 / 詩 별아 차 영 신 산책.따뜻해진 바람 봄이 올것같다 이젠 어쩌지? 꽃길.마음은 머물지못할 바람일텐데. 그래도 손짓합니다. 봄이오면 좋겠습니다. 땅속 깊은곳에 온기가 올라오고 꽃들이 춤을출텐데.... 2020. 2. 17.
눈이 내린다 / 詩 별아 차 영 신 눈이 내린다 / 詩 별아 차 영 신 종일 하늘이 흐리더니. 비가 내리다가. 싸라기 눈이더니. 지금은 눈이 내린다. 창가에 서성인다. 세상 탓하지않고 주어진대로 살아왔던 날들 이제 알아봐주구나. 한겨울내내 기다리던 눈은 아니더니 그렇게 비가 내리더니. 이 겨울을 보내기 아쉬운가보다... 2020. 2. 16.
눈 꽃 / 詩 별아 차 영 신 눈꽃 / 詩 별아 차 영 신 밤사이에 눈이 내린다 고운 하얀 눈송이 눈꽃으로 내려온다. 창가에 서성이고 따뜻한 차한잔에 머물고 하염없이 내리는 눈을 바라본다. 올겨울엔 오래간만에 내린다 멀리 떨어져 있는너도 이 눈꽃을 볼수 있을까? 같이 볼수 있다면 좋겠다. 하늘에 눈꽃이야. 거리.. 2020. 2. 16.
갈 증 / 詩 별아 차 영 신 갈 증 / 詩 별아 차 영 신 잠들기전 그리운 얼굴이 떠오른다 가을의 풍경들이 스치는데 잊혀졌다가도 어찌 지내는지 궁금하다 가랑잎 구르는 소리 바람결에 휙,,, 내마음처럼 날라가는데 밤이 깊어간다 하늘에 별들이 빛난다,바람결에 흔들린다 애처로운데 창문을 열면 차가운 공기 아무 .. 2020. 2. 16.
그래 그래겠지 / 詩 별아 차 영 신 그래 그래겠지 / 詩 별아 차 영 신 잊어야 할것같아 그래야 할것같아 하늘은 잿빛 내마음처럼 아무것도 없는캄캄한 하늘 그래 그랬겠지 며칠 아무일도 아닌데 자지도 먹지도 못했던 날들 생각해보니 다 허망한건데 긴밤 웅크리고 밤을새웠다 보내주어야 할것같아 너무 많은것을 들켜버.. 2020. 2.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