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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 내 (Gaenea)
"별아" 차영신 시인방

그래 그래겠지 / 詩 별아 차 영 신

by joolychoi 2020. 2. 15.




그래 그래겠지 / 詩 별아 차 영 신 잊어야 할것같아 그래야 할것같아 하늘은 잿빛 내마음처럼 아무것도 없는캄캄한 하늘 그래 그랬겠지 며칠 아무일도 아닌데 자지도 먹지도 못했던 날들 생각해보니 다 허망한건데 긴밤 웅크리고 밤을새웠다 보내주어야 할것같아 너무 많은것을 들켜버린것 그래 그랬겠지 밤이 깊어간다 마음의 울음소리 이젠 그런고통은 받고 싶지않다 자유롭고 싶다 얽메이고 싶지않다 사랑은 상처이기때문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