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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 내 (Gaenea)
"별아" 차영신 시인방

깊은 밤에 / 詩 차 영 신

by joolychoi 2020. 2. 14.

 

 

 

 

 


   깊은 밤에 / 詩  차 영 신




무엇을 생각하는지?..


마음 흔들어놓고.

고요함을 흔들었지.


하늘엔 별이.

하늘엔 오늘따라 유난히 밝은 달 한 아름


님의 얼굴인가?


그져.그리움 달래보려고

잠못이루고 님곁에 머문다.


마음 알아주든 몰라주든

똑같은 시간

똑같은 자리.


그러나 이미 마음은 낯선 타인.

깊어가는밤이.아름답습니다.

서러운 그리움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