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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 내 (Gaenea)

"별아" 차영신 시인방261

고운날개 /詩 별아 차 영 신 고운날개 /詩 별아 차 영 신 너 어디가니? 고운날개달고 내님에게 갈수있니? 많이 보고 싶다고 전해주렴 봄이 오고있어. 바람이 산들산들. 세상이 온통 아프다. 너무 아프다. 고운 날개 상처 될까봐... 언제까지 고운날개여야해. 나쁜공기 잦아들고 훅,깊은 숨을 몰아쉴때 그 느껴지는 공기.. 2020. 3. 6.
파설초(破雪草) /詩 별아 차 영 신 파설초(破雪草) /詩 별아 차 영 신 수줍은 봄의 처녀처럼 살포시 고개 숙이고 그 언땅에서 이렇게 왔구나 그 고운빛 어찌 잊을까? 한달음에 달려갔네... 그 생명,그 환희. 잘지냈니? 내가 너를보려고 가슴조이며 지낸날들 인내하고 믿음속에. 너를 만날려고 분주해진 발걸음 여전히 고운 모.. 2020. 3. 5.
봄의소리/詩 별아 차 영 신 봄의소리/詩 별아 차 영 신 아이들의 맑은 웃음처럼 화사하게 다가오는데... 구름따라,바람따라 만나고 보낸 수많은 순간 그렇게,혹독했던 겨울보내고 이렇게 햇살좋은날 봄의소리. 꽃망울 터뜨리는소리 나무가지 바람이 춤을춘다 노오란 꽃봉오리 바람에 흩날린다. 흔들리는 꽃잎들 흔.. 2020. 3. 4.
님에게 / 詩 별아 차 영 신 님에게 / 詩 별아 차 영 신 이렇게 사랑하는마음 알아주세요 이렇게 오직 님을향한마음 기억해주세요. 님에게 나는 어여쁜 꽃처럼 머물고. 사랑할수 있다고 말하는 나는 행복합니다 그렇지요? 2020. 3. 3.
의 미 /詩 별아 차 영 신 의 미 /詩 별아 차 영 신 시냇물이 흐르듯 우리 마음이 그렇게 맑은 소리 들을수 있다면. 모든 짐을 벗어버리고 고요한 숲에 머물수 있다면. 소리없는 아픔에 흐느껴우는 한마리작은새 무엇이 그렇게 서러운가? 마음을 후비는데. 따뜻한 가슴을 지닌 사람과 따뜻한 차를 마시며 도란도란 .. 2020. 3. 2.
잊을수 있을까? /詩 별아 차 영 신 잊을수 있을까? /詩 별아 차 영 신 꼬박 잘하고 긴 이별을 알렸다 그는 잊을수 있을까? 진심이 아니었겠지 다른 사람이 있었겠지 이별을 넌지시 알렸다 마음아파할까봐 조용하게... 2020. 3.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