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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 내 (Gaenea)

"별아" 차영신 시인방261

風(바람) /詩 별아 차 영 신 風(바람) /詩 별아 차 영 신 바람이다 나는 바람인데 온몸이 바람에 달이 흔들린다 달이 바람에흔들린다 그리움이되어 바람이되어 야속하다 바람에 2020. 3. 19.
물방울소리.. /詩 별아 차 영 신 물방울소리.. /詩 별아 차 영 신 얼음이 녹고 어느덧 게여울에 물방울소리 똑 또르륵. 쏴아.쏴아 구설프도록 애처롭구나 봄의소리 한참 앉았다 맑은 물결을 바라보고 햇볕속에 머물고 물방울소리 봄의 소리 --> 2020. 3. 18.
카멜레온 /詩 별아 차 영 신 카멜레온 /詩 별아 차 영 신 너는 나에게 카멜레온 처음엔 몰랐다 진심인줄 알았지 철모르고 속의말을 다하고 그러면 또,하는말이 말을하고나니 괜찮아? 돌아서면 다가온다 멍하니 있을때 바짝 긴장하면 고운 마음인것처럼 천사의 날개. 이제라도 알았으니 대단했지. 그늘에 벗어났다 분.. 2020. 3. 17.
꽃 샘 /詩 별아 차 영 신 꽃 샘 /詩 별아 차 영 신 이미 봄이다 눈이부신 햇살 이슬머금고 차가운 바람 훑고 지나간다 다 차갑게 느껴지는데... 봄은 쉽게 오려고 하지 않고 있다. 그 봄볕이라 더하지않은가? 그러나,이미봄.. 우리가 성급한거지 얇아진옷. 금새기다리고 금새 실망하고. 어쩌면 우리들의 마음이다. .. 2020. 3. 16.
바람이 /詩 별아 차 영 신 바람이 /詩 별아 차 영 신 으스름 저녁 바람이 불고 나뭇가지 스산하게 바람의 소리를낸다... 그 겨울 보내고 비가 그치더니 하루하루 다르다 생명의줄기,잎 오늘은 차가운 바람 견딜만하다 그래도 견디지 않았나? 바람이 분다 외로운 마음에 깊어가는저녁. 2020. 3. 15.
둘러 보다가 / 별아 차 영 신 둘러 보다가 / 별아 차 영 신 여기 가도없다 저기 가도없다 그리운 마음은 자꾸 커지는데 바람은 산들산들 님은 바람 둘러본다 내님 계시는가 작은 들꽃을본다 내님 미소 이 추위에도 살포시 올라오고 내님 마음인지요? 둘러보다가 돌아보면 타인. 2020. 3.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