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도원의 아침편지4243 서운함과 사랑(11-07-31) 김지은님의 바이올린 연주. 매주 토요일엔 독자가 쓴 아침편지를 배달해드립니다. 오늘은 황유선님께서 보내주신 아침편지입니다. 서운함과 사랑 사랑하는 이가 내 마음을 헤아리지 못하고 서운하게 할 때는 말을 접어 두고 하늘의 별을 보라. 별들도 가끔은 서로 어긋나겠지. 서운하다고 즉시 화를 .. 2011. 7. 31. 집착하지 말라(11.07.30 ) 세 연주자의 독주가 이어집니다. 'Playing love'를 연주하는 이지영님. 매주 토요일엔 독자가 쓴 아침편지를 배달해드립니다. 오늘은 김칠수님께서 보내주신 아침편지입니다. 집착하지 말라 세상 속에 살지만 그 위에 있으라. 강에 뿌리를 내리고 있지만 물 위에 떠있는 연꽃처럼. 세상을 즐기라. 세상이 .. 2011. 7. 30. 루쉰의 쓴소리 (11.07.29) 이지영님과 동료 2명이 비올라와 바이올린을 연주합니다. 이들은 현재 22명으로 구성 된 현악연주단 'M&M(Muse and Musicians)' 의 멤버입니다. 첫 곡은 엘가의 '사랑의 인사'로 시작하네요. 루쉰의 쓴소리 나는 중국인에게는 쌓이고 쌓인 원망과 분노가 너무 많다고 생각한다. 그 분노는 물론 강자의 유린을 .. 2011. 7. 29. 공명 (11.07.28) 이유정님의 앵콜곡은 인순이님의 '거위의 꿈'이었습니다. 청중들이 다함께 나지막한 소리로 노래를 불렀지요. "난 꿈이 있었죠~~" 공명 모든 것은 공명 상태에 있다. 곁에 있다는 것만으로도 우리가 주변 사람과 환경과 세계에 영향을 주는 것은 이 때문이다. 따라서 우리 안이나 주위의 무엇인가가 변.. 2011. 7. 28. 하나를 바꾸면 전체가 바뀐다(11.07.27) 공연장이 된 비채방을 채운 아침편지 가족들. '잠깐멈춤' 프로그램에 참여한 분들과 꿈꾸는 다락방, 스트로베일집 등에 옹달샘 스테이를 오신 분들, 오늘 음악회에 초대 받는 아침지기의 가족들입니다. 하나를 바꾸면 전체가 바뀐다 한 곳을 바꾸는 것은 모든 곳을 바꾸는 것이다. 우리가 여기서 조금,.. 2011. 7. 27. 연민 (11.07.26) 초여름의 이른 저녁, 숲속의 작은 음악회에 참여한 청중들의 시선입니다. 참 따뜻하고 진지하지요? 연민 사랑과 연민은 다르다. 연민을 느낀다는 것은 다른 사람의 아픔에 공감할 뿐 아니라 그에 대해 무엇인가를 하는 것이다. 진정한 연민은 단지 기도가 아니라 행동으로 이어진다. - 조지 베일런트의.. 2011. 7. 26. 이전 1 ··· 610 611 612 613 614 615 616 ··· 70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