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도원의 아침편지4243 춤추는 댄서처럼 (11.07.14) 주황색 티셔츠를 입은 분이네요. 이 분들은 '깊은산속 옹달샘'의 또 다른 꽃 '자원봉사자', 아름다운 당신들입니다. 춤추는 댄서처럼 단단함과 부드러움, 힘든 것과 쉬운 것, 고통과 환희 등 얼핏 상반되는 것처럼 보이는 것들은 서로서로를 몰아내지 않는다. 실제로는 서로서로를 허용한다. 그것들은 .. 2011. 7. 14. 예쁜 '파란 하늘 우산' (11.07.13) '잠깐멈춤' 프로그램에 참여한 분들의 웃음. 예쁜 '파란 하늘 우산' 비가 오면 제가 선물 받은 것 중에 제자가 준 예쁜 우산이 생각 납니다. 바깥은 까만색인데 우산 안쪽에는 파란 하늘에 하얀 구름이 그려져 있습니다. 오늘이 13일의 금요일인데다 비바람이 치니, "와, 오늘 어떡하지?" 하며 그 우산 생.. 2011. 7. 13. 영원불변(永遠不變)의 큰 사람 (11.07.11) 비채방 입구에 핀 장미꽃을 들여다보는 아이의 눈망울에 호기심이 가득합니다. 영원불변(永遠不變)의 큰 사람 아름다운 여인이 '사랑받는' 사람이라면, 더 아름답고 멋있는 여인은 '사랑하는' 사람입니다. 나를 사랑하는 사람이 열 명이라면 난 그만큼 멋진 사람이지만,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 만 명이.. 2011. 7. 13. 아직 내 가슴속엔(11.07.09) '꿈사다리집' 앞에서 만난 가족의 행복한 모습입니다. 매주 토요일엔 독자가 쓴 아침편지를 배달해드립니다. 오늘은 정혜현님께서 보내주신 아침편지입니다. 아직 내 가슴속엔 매일 매일 일상의 바람이 폭풍처럼 지나가도, 사람의 가슴속에 꺼지지 않는 촛불이 있다는 것을 믿느냐. - 앙드레 지드의《.. 2011. 7. 13. 함구 (11.07.12) 저녁에 있을 '꿈꾸는 다락방 오픈' 기념 '옹달샘 작은 음악회'에는 아침지기 가족들이 모두 초대 되었습니다. '꽃피는 아침마을'의 마을지기 이승호님과 딸 해니가 미리 와서 평화로운 숲 속의 한 때를 보내고 있네요. 함구 가장 중요한 건 당신들의 사랑에 대해 함구하는 것입니다. 영원한 것은 아무것.. 2011. 7. 12. 아름다운 '공상가' (11.07.08) 작은 개울가에서 도롱뇽을 쫓느라 신이 난 아이. '꿈꾸는 다락방'이 처음으로 문을 연 날이라 가족들의 숲속 나들이가 유난히 많은가 봅니다. 깊은산속 옹달샘이 아이들 웃음소리로 가득합니다 아름다운 '공상가' 당신이 명확한 주요 목표를 선택할 때, 주변의 친구나 친척들이 '공상가'라고 불러도 기.. 2011. 7. 8. 이전 1 ··· 613 614 615 616 617 618 619 ··· 70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