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아" 차영신 시인방261 밤을새우는데/詩 별아 차 영 신 \ 밤을새우는데/詩 별아 차 영 신 긴밤 오늘밤 쉽게 잠이 오지않는다 온몸에 식은땀 흥건한채 홀로 이겨야한다 아름다운 밤이 깊어간다 유성들이수를놓고 달이 눈이부신데 구름이 어둠속에 흘러간다 야속하다 2020. 8. 15. 보랏빛 맥문동꽃/詩 별아 차 영 신 보랏빛 맥문동꽃/詩 별아 차 영 신 순간순간그대 생각해요언제 어디서나볼수 있다면.삶은 성실하고순간순간속에그대 빈자리 채우는데고요와 평안자연의 신비시들지않고 영원한 기쁨그대 그리는마음엔샘이 넘치고바람결속에 꽃향기 날리고아낌없이 주련다님이 오시는길에넘치는 사랑. 2020. 8. 14. 코스모스/詩 별아 차 영 신 코스모스/詩 별아 차 영 신 휘몰아치던 비바람속에너의 모습은한없이 고개 숙이고떨고 있구나바람에 기울고그리움에 젖는다너를 가슴에 품고돌아온다그 가녀린 모습두손으로 꼬옥 감싸고세월은 정처없이 가고흔들리는 바람속에너를두고 왔네이젠 언제또 볼수 있을까? 2020. 8. 13. 해야해야/詩 별아 차 영 신 해야해야/詩 별아 차 영 신 지금 나를 아프게 하고 해야해야 이제 그만 비추어다오 그 아픔이 사그라지도록 해야해야 우리 어머니 가슴에 다시 눈물을 주지 말아다오 고추심은 밭에.옥수수 익도록 밝은 햇님을 만나야해. 내가 이곳에 있고 빛으로 머물고 행복과 기쁨을 주는 빛 해야해야 우리 어머니 가슴에 서러움 잊도록해줘 2020. 8. 12. 비워내는것./詩 별아 차 영 신 비워내는것./詩 별아 차 영 신 마음속에비워내려고해자꾸만 커지는 그리움애닲음만 더하고모르는척세월이 간다그리움이 젖는다. 2020. 8. 11. 수마(水魔)/詩 별아 차 영 신 수마(水魔)/詩 별아 차 영 신 하늘이 길을 잃고 땅이 길을 끊고 사람과 사람의 연락이 끊어지고 밤새 들리던 빗방울소리 쉼없이 내리던비 이 나이에 처음본다 해마다 겪는일이지만 올핸 더욱 심각했다. 소잃고 외양간 고친다는 속담 미리미리 돌아보고 살펴보아야한다 장마철엔 댐의 주변을 자주자주 검토하고 앞으로 더욱 자주 그럴것이다 강은 자연스럽게 흘러가게 두어야 한다 범람으로 홍수피해를 주어선 않된다. 이 땅의 고귀한 생명을 지켜주어야 한다. 뿌린대로 거둔다고 했다. 자연속을 보호하고 나무 한그루 더 심어주어야 한다. 수마가 할퀴고 간 아픔 해마다 그랬다. 이제는 미리미리 돌아보고 이런 아픔이 없도록 해야겠다 2020. 8. 11. 이전 1 ··· 5 6 7 8 9 10 11 ··· 4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