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아" 차영신 시인방261 맴돌다가/詩 별아 차 영 신 맴돌다가/詩 별아 차 영 신 매일 너에게 맴돌다가 하루가 간다 구름따라 바람따라 그 긴세월. 어떻게 기다릴까? 하늘처럼 눈물이 바다처럼 그리움이 빈가지에 스산한 바람가득 만나고 보낸 수많은 순간들 기다림이였지. 보고픈 마음이지. 맴돌다가 보낸하루 2020. 7. 5. 내 마음처럼/詩 별이 차 영 신 내 마음처럼/詩 별이 차 영 신 내마음에 눈물이그리움 가득하구나너는어디에 있니?몸과 몸은 떨어져도우리는 하나인데.오늘밤 내리는비처럼차분하게 다가오는데너는 괜찮니?벌써 그리움에하늘은 먹구름이내마음처럼.아무도 마음 몰라주네오늘따라 유난히 너가 그리운데넌 괜찮니?웃어도 눈물이.울어도 꾹참고있어.괜찮아 기다릴게. 2020. 7. 4. 카라/詩 별아 차 영 신 카라/詩 별아 차 영 신 창가에 순백의 모습창가에 드리우고여린미소물이들고예술처럼 아름답구나우울했던 내마음을 비추어주는데도저히 너를 멀리 할수가 없구나여름날이 더워야지가을이 아름다워지듯이여름엔 너가 있어난 위로를 받는다이슬머금은모습물을주면 고운진주 물방울이 맺힌다톡,또르르륵 고운소리낸다외로운마음에 창가에 두었어짧은만남,긴이별카라의 향기에온마음은 순백이 스며든다.밤이면 달빛에 2020. 7. 3. 세 월/詩 별아 차 영 신 세월/詩 별아 차 영 신 찻잔에 그리움묻고그윽한 향기에잠시 따뜻한 온기를 느낀다.허공처럼 가는세월지워지지 않을줄 알았지텅빈집너의 모습이 새겨지고떠나가고 없는데무심하게 세월은 흐르고사람도 떠나가고보이지않는사람은무어라할까?잡히지않는정은 무어라할까?가슴속에 피어둘게너의모습,너의미소 2020. 7. 2. 오늘밤엔 소나기./詩 별아 차 영 신 오늘밤엔 소나기./詩 별아 차 영 신 비가 내리네 내마음의 눈물처럼 하루종일 흐리더니 결국 한밤중에 거세게 내린다 휘몰아친다 내마음처럼 아프게 내린다 오늘밤엔 소나기 그리운 목소리 가눌수 없는데 비가되어 나를 훑고 지나간다 온몸으로 그대 맞이한다 텅빈마음에 오늘밤엔 소나기 2020. 7. 1. 기다림/詩 별아 차 영 신 ="" 기다림/詩 별아 차 영 신 님 그리운날에 노오란 꽃으로 피었네 그렇게 해달라고 기원했네 태양이 비추어도 기다려야해 햇볕 뜨거운날 타는 갈증에도 밤이면 별빛이되고 하늘의 뭉게구름속에 님을 찾는다 못내 그리운이름向日花(향일화) 기다림이여라 기다리다 기다리다 애닲은사랑 님 돌아오는날까지 태양에 시들지라도 굳은약속 지켜야해 오늘도 기다린다 2020. 6. 30. 이전 1 ··· 11 12 13 14 15 16 17 ··· 4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