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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 내 (Gaenea)

마음의 시(詩)1191

세상을 껴안아줄 수 있는 넓은 마음/용혜원(임영웅/내게애인이생겼어요)첨부 ♥세상을 껴안아줄 수 있는 넓은 마음/용혜원♥ 맺혔던 가슴이 탁 풀리도록. 푸른 하늘을 마음껏 바라볼 수 있을 때가 행복하다 답답했던 마음을 확 열어 젖히고 초록 숲 향기를 받아 들일때 미소를 지을 수 있다 힘차게 울고 있는 벌레 소리를 들으면 머리까지 시원해지고 두렵게 여겨지는 저항의 벽을 벗어나기란 쉽지가 않지만 훌훌 벗어던지고 나면 어디든지 갈수 있다 열심히 아주 열심히 살아가더라도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가끔은 빛나는 눈빛으로 하늘의 별도 바라보고 자연을 벗삼아 보아야 그 즐거움에 살맛이 난다 온 세상을 마음껏 껴안아줄 수 있는 넓은 마음과 여유를 가지고 살아야 한다. www.youtube.com/watch?v=dzesepwhtqo 2020. 11. 28.
그냥 그렇게 살아가는 거야/용혜원(아름다운 연주곡/ Beautiful instrumental music 첨부) ♥그냥 그렇게 살아가는 거야/용혜원♥ 그냥 그렇게 살아가는 거야 뭐 그리 대단한 것 같아도 다 떠나 버리면 잊히고 말 텐데 빈정거리고 비웃고 잘난 척하며 목에 힘주고 까다롭게 산들 무엇하나 독설을 퍼붓고 남의 것 내 것 만들어 가며 핏물이 낭자하게 할퀴고 으르렁대고 속 까뒤집고 난리 쳐도 제 발등 찍는 일인데 허풍에 빠져 살아서 무엇하나 비굴하지 않고 담박하게 피 땀 눈물에 젖은 삶을 살아야 가슴 탁 트이고 기분이 좋아 회포 풀어도 기분 날아갈 것 같지 끈덕지게 달라붙으면 대단할 듯 보여도 모두 다 사라지는 안개처럼 헐벗고 말 텐데 한 치 앞도 알 수 없는데 웃으며 살아야지 힘겨운 삶에 시원한 바람 한 줄기 불어오도록 고탑지근하게 부질없이 탄식하지 말고 떠나간 것들보다 남은 것들을 서글서글하게 정붙이고 .. 2020. 11. 21.
예쁜 마음 / 이근대 (영상 첨부) ♥ 예쁜 마음 / 이근대 ♥ 귀에 들린다고 생각에 담지 말고 눈에 보인다고 마음에 담지 마라 담아서 상처가 되는 것은 흘려버리고 담아서 더러워지는 것은 쳐다보지 마라 좋은 것만 마음에 가져올 수 없지만 마음을 아프게 하는 것들은 지워버려라 귀에 거슬린다고 귀를 막아버리지 말고 마음을 아프게 한다고 눈을 감지 마라 귀를 열어 놓아야 노래를 부를 수 있고 눈을 뜨고 있어야 예쁜 것들을 마음에 가져올 수 있으리라 세상에는 슬픈 일보다 기쁜 일이 더 많기에 웃으면서 사는 것이다. www.youtube.com/watch?v=08bZy60w_rg 2020. 11. 10.
친구 와 애인/詩 윤보영 (영상시 첨부) ♥ 친구 와 애인/詩 윤보영 ♥ 친구는.. 생각만 해도 좋은 것 생각할 때마다 미소를 짓는 것 애인은.. 시도 때도 없이 생각나는 것 그럴 때마다 만나고 싶은 것! 친구는.. 큰 산의 숲과 같은 것 숲에 길 하나 내고 그 길 따라 같이 걷고 싶은 것 애인은.. 숲 속의 나무와 같은 것 꽃이 피었는지, 열매가 맺었는지 자주 확인해야 마음이 놓이는 것! 친구는.. 도움이 필요할 때 손 내미는 것 도울 방법을 같이 찾아보는 것 애인은.. 도울 것이 없는지 살펴보는 것 힘들지 않도록 먼저 손잡아주는 것 친구는.. 흐르는 물과 같은 것 바다까지 갈 수 있게 도와주는 것 애인은.. 막아 둔 물과 같은 것 정성 들여 둑을 높이 쌓는 것! 친구는.. 배려가 있어야 하는 것 욕심을 내려놓고 상대방 처지에서 생각해 주는 .. 2020. 11. 9.
빨간 별사탕 단풍잎 내리는 날/김정순(빨간 단풍잎-- 김선희 노래) ♥빨간 별사탕 단풍잎 내리는 날/김정순♥ 가을바람 옷깃을 파고들때 우리가 맞잡은 두손의 온도가 언제나 변하지 않길 바라던 그대를 내가 내가 보내고 그대의 돌아가는 무거운 뒷 모습을 보고오던 날 처럼 오늘 파한 하늘 빨간 별사탕 단풍잎이 등에 내리며 그리움은 기다림이 있는곳에 내린다고 토닥인다. 들리나요? 똑각 또각 그대 향해가는 그리움의 발자욱 소리가. www.youtube.com/watch?v=515MwDDa1i8 2020. 10. 26.
마음의 편지/장문수(아름답고 편안한 음악/ Peder B. Helland 의 Sunny Mornings) ♥ 마음의 편지/장문수 ♥ 가까이 있어도 마음이 없으면 먼 사람이고, 아주 멀리 있어도 마음이 있다면 가까운 사람이니, 사람과 사람 사이는 거리가 아니라 마음이래요. 마음을 다스리는 사람 마음을 아프게 하지 않는 사람 따스한 말을 하는 사람 위로의 마음을 전하는 사람 그런 마음을 가진 사람이 좋아요 그런 마음을 갖고 살아요. www.youtube.com/watch?v=hlWiI4xVXKY 2020. 10.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