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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 내 (Gaenea)

고도원의 아침편지4243

'이미 회복되었다'(11.08.23) 옹달샘 정원에도 여름 내내 꽃들은 끊임없이 피고 집니다. 금계국. '이미 회복되었다' 단순히 회복을 빌기보다는 "이미 회복되어 건강하다"는 가정 아래 생활하는 것이다. 바로 여기에 우리의 마음 속 깊은 꿈을 일상의 현실로 만드는 비결이 있다. 소원은 이미 이루어졌고, 꿈은 이미 현실이 되었으며,.. 2011. 8. 23.
자신감은 어디에서 오는가 ( 11.08.22 ) 옹달샘 정원에 무궁화나무도 있더군요. 무궁화 꽃이 이리도 맑고 아름다운 줄, 예전에는 미처 몰랐습니다. 자신감은 어디에서 오는가 나는 스스로 사랑받을 자격이 없다고 믿는 사람들을 수없이 만나 보았다. 그들은 스스로를 믿지 않았고 자기 자신을 가치 없는 존재라고 생각했다. 그들 역시 자신감.. 2011. 8. 22.
(11-08-21) 소리 '소리'는 내 세상에 생명을 불어넣어준다. 교회 종소리, 자동차 경적 소리, 사이렌 소리, 아스팔트 위에 또각거리는 구두 굽 소리, 사람들의 목소리, 휴대폰 전화벨 소리, 웃음 소리, 박수 소리, 잔디 깎는 기계 소리... 그 모든 소리들이 내게 이야기를 들려준다. 내게 '소리'는 기쁨, 놀라움, 그리고.. 2011. 8. 21.
보고싶어요(11.08.20) 옹달샘 정원의 작은 연못가에 물칸나도 피었습니다 매주 토요일엔 독자가 쓴 아침편지를 배달해드립니다. 오늘은 박기림님께서 보내주신 아침편지입니다. "(첫사랑에) 이렇게 마음이 아플 거라면, 그리고 이렇게 헤어질 거라면 왜 그 소녀를 만났을까요? 차라리 만나지 않았더라면 더 좋았을텐데." ".. 2011. 8. 20.
기름진 음식 (11.08.19) 기름진 음식 부인들이여, 남편의 생명은 당신의 손에 달렸다. 만약 남편이 계속 살아 있기를 원한다면 그들의 운동과 식사에 신경을 써야 한다. 기름진 음식을 과식시켜 가족들의 삶을 단축시키지 말라, 그들의 삶은 주부의 손 안에 있다. 자식에게도 정확한 식사법을 가르쳐야 한다. - 폴 시 브래그의.. 2011. 8. 19.
섬광처럼 번개처럼 '옹달샘 수목원' 꽃이 있는 곳에 나비가 아니 올수 없겠지요? 나비가 원추리꽃 군락을 떠날 줄을 모르고 꿀을 탐합니다. 섬광처럼 번개처럼 섬광처럼 나타나는 영감과 만나는 것은 즐겁고 생생한 경험이자 창조 작업의 시작점이다. 영감에 따라 시 구절을 적어내려가다 보면 믿기 어려울 정도의 활기, .. 2011. 8.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