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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 내 (Gaenea)

편지 모음57

꽃 편지/이해인 조회 86 |추천 0 | 2010.09.01. 23:33 ♣ 꽃 편지/이해인 ♣ 해마다 너의 편지는 꽃으로 마음을 건네는 꽃 편지. 봄에는 진달래 여름엔 장미 가을엔 코스모스 철 따라 꽃잎을 불어 내게 보내 온 네 편지를 읽으면 네 고운마음과 함께 글씨도 꽃으로 피어 났지 네 얼굴 네 목소리.... 2011. 4. 27.
 그리운 꽃편지 3 / 김용택 그리운 꽃편지 3 / 김용택 바람 부는 날은 저물어 강변에 갔습니다. 바람 없는 날도 저물어 강변에 갔습니다. 바람 부는 날은 풀잎처럼 길게 쓰러져 북쪽으로 전부 울고, 바람 없는 날은 풀잎처럼 길게 서서 북쪽으로 전부 울었습니다. 그 동안 우리들 사이에 강물은 얼마나 흘러가고 꽃잎은 얼마나 졌.. 2011. 4. 23.
그리운 꽃 편지/김용택 그리운 꽃 편지/김용택 그리운 꽃편지 1 봄이어요. 바라보는 곳마다 꽃은 피어나며 갈 데 없이 나를 가둡니다. 숨막혀요. 내 몸 깊은 데까지 꽃빛이 파고들어 내 몸은 지금 떨려요. 나 혼자 견디기 힘들어요. 이러다가는 나도 몰래 나 혼자 쓸쓸히 꽃피겠어요. 싫어요. 이런 날 나 혼자 꽃 피긴 죽어도 싫.. 2011. 4. 21.
그리운 꽃편지 2 / 김용택 그리운 꽃편지 2 / 김용택 꽃이 핍니다 꽃이 피면 기쁩니다 꽃이 집니다 꽃이 지면 슬픕니다 꽃이 피면 당신이 금방 올 것 같고 꽃이 지면 당신은 영영 오지 않을 것 같습니다 내 마음이 이렇게 꽃 피고 지는 것에 따라 변하는 것은 꽃 피고 지는 그 사이에 당신의 반짝이는 여러 모습이 있기 때문입니다.. 2011. 4. 20.
그리운 꽃편지 1 / 김용택 그리운 꽃편지 1 / 김용택 봄이어요. 바라보는 곳마다 꽃은 피어나며 갈 데 없이 나를 가둡니다. 숨막혀요. 내 몸 깊은데까지 꽃빛이 파고들어 내 몸은 지금 떨려요. 나 혼자 견디기 힘들어요. 이러다가는 나도 몰래 나 혼자 쓸쓸히 꽃 피겠어요. 싫어요. 이런 날 나 혼자 꽃 피긴 죽어도 싫어요. 꽃 피기 .. 2011. 4. 19.
최병준님이 회원님의 새로운 친구에 댓글을 남겼습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줄리님 안녕히 주무셨어요? 여기에 쓴 답글이 반송이 되었대요. 그래도 한번 또 써봅니다. 일찍 잠이꺠어 줄리님방에가서 지우 노래하는 모습 보고왔어요. 행복하신 줄리님 부럽습니다 . 오늘도 윤서 지우하고 통화도 하시고 재롱보시고 행복하신하루 보내세요. 계영배올림 ---------[ 받은 메일 내용 ]---------- 제목 : 최병준님이 회원님의 새로운 친구에 댓글을 남겼습니다. 날짜 : 2011년 2월 10일 목요일, 14시 20분 34초 +0900 더 보기 2011. 2.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