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개 내 (Gaenea)

따뜻한 하루1081

참 많이 울었습니다. 참 많이 울었습니다. 정겨움이 가득한 선생님 진심으로 고맙고 감사드립니다. 긴- 세월 한결같은 마음으로 관심과 사랑 주시고 거기에 마음까지도 행복하고 풍요로워지라고 위로가 가득한 책까지 보내주시다니. 항상 선생님께서 보내주시는 책을 받을 때마다 고마움에 가슴이 뭉클해지.. 2018. 4. 8.
해바라기 정원 해바라기 정원 미국 위스콘신 주(州) 85번 국도를 지나다 보면 자그마치 길이만 7.2km에 달하는 해바라기밭을 볼 수 있습니다. 그 넓은 땅에 해바라기가 빽빽이 피어 넘실거리는 모습은 황금빛의 바다가 파도치는 듯한 장관입니다. 그런데 더욱 놀라운 건 이 아름다운 해바라기밭은 한 남자.. 2018. 4. 6.
힘들지 않으세요? 힘들지 않으세요? 저는 시각장애 1급으로 앞을 전혀 보지 못합니다. 그래도 사는 데는 큰 문제 없이 살고 있습니다. 나름 취미도 즐기면서 잘살고 있습니다. 제 취미는 정원을 가꾸는 것입니다. 당연히 비장애인들보다 느리고 엉성하고 힘듭니다. 제가 그렇게 엉금엉금 정원을 손질하는 .. 2018. 4. 5.
지혜로운 재치 지혜로운 재치 사업이 부도가 나면서 단칸방도 구하기 힘든 부부가 있었습니다. 특히 이 부부에게는 어린 아들도 함께 있었습니다. 다행히 부부는 형편에 맞는 방을 찾았지만 집주인은 부부의 어린 아들을 보고는 딱 잘라 말했습니다. "어린아이를 데리고 있는 사람에게는 방을 줄 수가 .. 2018. 3. 29.
가시 같은 사람 가시 같은 사람 꽃이 활짝 핀 장미가 자신에 대해서 자랑하고 있었습니다. "다들 알겠지만, 내 가시는 아주 뾰족하고 날카로워서 초식동물들이 내 잎을 갉아 먹을 염려가 없어. 나의 이 촘촘한 가시들을 봐. 초식동물은커녕 새들도 내 가지에는 앉지 못해." 자신의 가시를 자랑하던 장미는.. 2018. 3. 28.
자랑스러운 아들입니다. 자랑스러운 아들입니다. 저는 부산에서 아내와 함께, 부모가 돌보지 못하는 아이들을 바르게 양육하면서 그룹홈을 운영하는 사람입니다. 주변 사람들은 보람되지만 힘든 일을 한다고 걱정하지만 사실 아이들을 돌보는 일 자체는 힘들지 않습니다. 오히려 아이들과 살아가는 생활이 즐겁.. 2018. 3.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