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도원의 아침편지4243 좋은 사람(11.04.03) 기차여행 한 시간가량 해안선을 따라 달리다가 아름다운 바닷가의 소나무 숲을 감상하다. 매주 토요일엔 독자가 쓴 아침편지를 배달해드립니다. 오늘은 이영숙님께서 보내주신 아침편지입니다. 좋은 사람 영국 중세문학의 최고 권위자이며 유명한 석학이었던 매클레인 선생님은 답사에서 눈물까지 .. 2011. 4. 3. 자신의 길을 찾아라(11.04.02 ) 2011 겨울 아오모리(靑森) 온천명상여행 장기자랑 시상식(아침지기 고도원 님) 매주 토요일엔 독자가 쓴 아침편지를 배달해드립니다. 오늘은 홍기두님께서 보내주신 아침편지입니다. 자신의 길을 찾아라 직업을 찾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자신의 길을 찾는 것이다. 시간이 조금 더 걸리더라도, 힘이 .. 2011. 4. 2. 봄눈 내린 옹달샘(11.03.28 ) 봄눈이 내린 옹달샘 아침 풍경. 겨울이 다시 온 듯 온 세상을 하얗게 덮었다. 파아란 하늘 아래 가지마다 눈꽃이 하얗게 피었다. 밤새 펑펑 내린 함박눈이 테이블 위에도, 의자 위에도 소복히 쌓였다. 이 날의 적설량은 15센치 가량. 이 날 하루명상 참여자들이 오솔길을 따라 옹달샘으로 들어서고 있다... 2011. 4. 1. 꾸준함 (11.04.01) 꾸준함 누구나 시행착오는 불가피하다. 일을 하다가 실패를 할 수도 있다. 그러나 실패와 시행착오를 하더라도 갈지자로 좌충우돌해서는 안 된다. 어려움이 있더라도 일관성 있게 밀어붙이는 힘이 중요하다. 무슨 일을 하든지 중간에 포기하는 일 없이 될 때까지 끝까지 해라. 세상에 꾸준함을 이길 .. 2011. 4. 1. 풀 위에 앉으면 풀이 되라 (11.03.31) 후로후시 바닷가 언덕 위에 골격만 남아있는 저 목재의 흔적은? 풀 위에 앉으면 풀이 되라 풀 위에 앉으면 눈을 감고 풀이 되라. 풀처럼 되라. 자신이 풀이라고 느끼라. 풀의 푸르름을 느끼라. 풀의 촉촉함을 느끼라. 풀잎 위에 햇살이 노니는 걸 느끼라. 풀잎 위의 이슬방울을 느끼라. 이슬방울들이 그.. 2011. 3. 31. 감수성은 어디에서 오는가 (11.03.30) 갯바위가 가득한 바닷가 ,피어오른 흰 구름이 바다에와 함께... 감수성은 어디에서 오는가 인생을 살아가면서 '3무(無)가 찾아오는 때를 조심하라'는 얘기가 있습니다. 의욕 없이 무기력한 상태, 무슨 일에도 관심이 없는 심드렁한 상태, 어떤 일에도 감동받지 않는 덤덤한 상태, 바로 감수성을 잃어버.. 2011. 3. 30. 이전 1 ··· 631 632 633 634 635 636 637 ··· 70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