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바라기" 이문주 시인방79 이 가을에 다시 / 글 이문주 이 가을에 다시 / 글 이문주 이 가을이 진정 그대의 하늘이었을까 그래서 돌아오고 싶었을까 진실로 함께 하려던 그대의 마음이었던가. 돌아서서 가려하던 나의 마음을 가만 두지 못하는 그대여 그대의 마음을 또 다시 담는다 해도 투명해 질 수 없는 마음이란 걸 아시는가. 내게 희망이.. 2015. 12. 5. 당신은 당신입니다 / 글 이문주 당신은 당신입니다 / 글 이문주 당신은 누군가가 되고 싶을 것입니다 사랑한다는 것은 나이지만 내가 누군가가 되어 동행하는 일입니다 홀로 깨어 있을 때 허전함은 아침이 올 때까지 채우지 못하지만, 누군가가 나를 지키고 있을 때 나는 깊히 잠들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런 아침을 기대하.. 2015. 11. 10. 당신은 소중한 사람입니다 /글 이 문 주 당신은 소중한 사람입니다 /글 이 문 주 소중한 사람이 된다는 것은 누군가의 이야기를 진솔하게 들어주고 이해해줄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타인의 이야기에 귀 기울여주는 것만으로 그는 상처받은 가슴을 치유하고 당신을 정다운 눈빛으로 바라본 것입니다 그로인해 아파했던 기억에서 .. 2015. 10. 13. 당신은 당신입니다 / 글 이문주 당신은 당신입니다 / 글 이문주 당신은 누군가가 되고 싶을 것입니다 사랑한다는 것은 나이지만 내가 누군가가 되어 동행하는 일입니다 홀로 깨어 있을 때 허전함은 아침이 올 때까지 채우지 못하지만, 누군가가 나를 지키고 있을 때 나는 깊히 잠들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런 아침을 기대하.. 2015. 10. 13. 내 사랑은 / 글 이문주 내 사랑은 / 글 이문주 내 사랑은 은은한 음악처럼 감미로워야합니다 너무나 아름다워 미치도록 사랑할 수 있어야합니다 태양이 뜨거나 지거나 관심두지 말고 끝없이 우리만을 위한 사랑이 샘물처럼 솟아나야합니다 스며들어 더 이상 스며들 수 없는 것이 아니라 채워도. 채워도. 모자라.. 2015. 10. 13. 해지기전에 / 글 이문주 해지기전에 / 글 이문주. 언젠가는 만나야합니다 허공을 이리저리 떠돌다 만나 비가 되고 눈이 되는 구름이 되어야합니다 언젠가는 그렇게 되어야합니다 밝아오는 아침이 되고, 밤이 되는 하루처럼 서로의 태양이 되어야합니다 만나야 할 우리들입니다 품고 있는 그리움으로 황홀하면 .. 2015. 10. 13. 이전 1 2 3 4 5 6 7 ··· 1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