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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 내 (Gaenea)

"해바라기" 이문주 시인방79

꿈으로 오십시오 /글 이 문 주 꿈으로 오십시오 글/ 이 문 주 길이 되어 오십시오. 그대를 소망하는 길들이 많아 나를 괴롭히는 욕망이 욕심으로 자라서 거짓으로 꾸며야할 때도 있습니다. 감추고 있는 것은 없습니다. 속이고 싶은 생각도 없습니다. 다만 그대를 얻기 위한 짓이라면 자그마한 거짓하나 만들지 못하겠습.. 2015. 4. 4.
그대 곁에 가고 싶네 / 글 이문주 그대 곁에 가고 싶네 / 글 이문주 그대 곁에 서고 싶었네 먼 하늘 별빛처럼 떨어져 있어도 환한 눈빛은 알 수 있어 그대만 바라보고 있었다네 사랑이란 한 사람의 가슴으로 숨어드는 일 밤하늘의 별이 되어 빛나는 것 저마다의 색채로 반짝이고 있어 내 사랑은 찾기도 수월하다네 잃어버.. 2015. 3. 29.
그리운 너 / 글 이 문 주 그리운 너 /글 이 문 주 아무리 돌아다녀도 너의 진실을 묻어버릴 또 다른 진실은 만날 수가 없으니 아름다운 풍경도 스치고 말 바람 같은 것을... 끈질기게 기억해 낸 모습은 너의 진실한 얼굴뿐이다 너를 가슴에 담았든지 시간이 많이 흘렀지만 그리움은 어쩔 수 없는지 다시 그날로 돌.. 2015. 2. 26.
왜이리 가슴이 아파올까요/이문주 왜이리 가슴이 아파올까요/이문주 볼수 없고 만날 수 없을 뿐이지 언제나 내안에 당신은 있는데 왜이리 가슴이 아파올까요 내 안에 있어 그리운 날도 보고싶은 날도 만날수 있는 당신인데 왜이리 가슴이 아파올까요 먼곳에 있는 당신이라 해도 내가슴에 잠들어 있는데 이토록 서러운 느.. 2015. 2. 3.
오늘도 말하지 못했습니다.. / 이문주 / 낭송:신석민 2015. 1. 11.
언제부터 이랬는지 모릅니다 /글 이문주 언제부터 이랬는지 모릅니다 글 / 이문주 역시 외로운 밤입니다 어제도 그랬고 오늘도 외로우니까 내일이라고 다를 수가 있겠습니까 오늘은 비가 내리더니 바람까지 창문을 흔들고 길 건너 의사당길 가로수마저 요동치게 하는군요 길에는 아무도 없습니다 보일 듯 말 듯 별빛은 멀리 떨.. 2015. 1.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