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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 내 (Gaenea)

2021/12121

변화는 선택에서부터(제2948호 | 2021.12.21.화) 변화는 선택에서부터 나이가 들면 누구나 환경의 변화를 맞이하게 됩니다. 점점 쇠약해지는 몸, 은퇴, 이별 등 … 많은 사람들이 이런 변화를 제약과 한계로 받아들이고, 자신이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 생각에 의기소침해 합니다. 그러나 아무것도 할 수 없게 만드는 환경은 없습니다. 어떤 환경에서도 우리는 변화를 선택하고 창조할 수 있습니다. 처한 환경 자체를 바꾸는 것은 힘들 수 있지만 그 환경을 조금이라도 낫게 만들겠다는 선택은 내가 할 수 있습니다. 거대한 변화든 작은 변화든 하나의 선택에서 시작됩니다. 선택할 수 있다는 것은 아주 귀중한 일입니다. 그러니 환경의 변화를 능동적으로 받아들이고 스스로 삶을 선택하고 창조하며 자신이 원하는 인생을 향해 한 걸음 더 나아가기를 희망합니다. > 유튜브 2021. 12. 21.
자기 얼굴에 책임을 져야 한다(21.12.21.화) 자기 얼굴에 책임을 져야 한다 1860년, 에이브러햄 링컨이 대통령에 당선하자 내각 구성을 위해 각료를 정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비서관에게서 한 사람을 추천받았습니다. 그런데 링컨은 그 사람의 이름을 듣곤 단번에 거절해서 비서관이 궁금해 이유를 묻자 링컨이 대답했습니다. "나는 그 사람의 얼굴이 마음에 들지 않소." "하지만 그 사람은 얼굴에 책임이 없지 않습니까? 얼굴이야 부모가 만들어 준 것이니 어쩔 수 없는 일 아닌가요?" 그러자 링컨은 고개를 저으며 다시 대답했습니다. "아니오, 세상에 처음 나올 때는 부모님이 만들어준 얼굴이지만, 그다음부터는 자신이 얼굴을 만드는 것이네." 자신의 얼굴에 대해서 자신이 책임을 져야 합니다. 살면서 반복된 우울, 웃음, 걱정, 그리고 삶에 대한 태도.. 2021. 12. 21.
교황도 똥을 싼다 (보낸날짜 : 21.12.21 .화) 교황도 똥을 싼다 배변, 그건 정말 강력한 경험이다. 신이 인간을 지금처럼 똥 싸도록 창조한 것은, 이런 배변의 경험을 통해 우리가 다시 땅으로 되돌아가게 만들고 겸손함을 느낄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였을 거라고 생각한다. 세상 그 누구라도 모두 똑같이 똥을 싼다. 비욘세도 똥을 싼다. 교황도 똥을 싼다. 영국 여왕도 똥을 싼다. 똥을 쌀 때 우리는 체면과 우아함을 잊고 유명세와 부유함을 잊는다. 똥을 쌀 때만큼 진정한 자기 자신에 가까워지는 순간은 없다. - 트레버 노아의 《태어난 게 범죄》 중에서 - * 교황도 사람입니다. 모든 동물, 모든 사람이 그렇듯 교황도 똥을 쌉니다. 예외가 없습니다. 예외가 있다면 그는 생명이 멈춘 죽은 존재입니다. 대장암 등 때문에 배 옆구리에 '인공 항문'을 뚫어 배변을 .. 2021. 12. 21.
♬ 인생은 음악(音樂)처럼(영상글 첨부) ♥♬ 인생은 음악(音樂)처럼♥ ​ 살다 보면 저마다의 시기(時期)와 기간(期間)이 있듯이 인생에는 수많은 갈피들이 있다 인생이 한순간이 접히는 그 갈피 사이 사이를 사람들은 세월(歲月)이라고 부른다 살아갈 날보다 살아온 날이 많아지면서부터 그 갈피들은 하나의 음악(音樂)이 된다 자신(自身)만이 그 인생의 음악(音樂)을 들을 수 있을 무렵 얼마나 소중(所重) 한 것들을 잊고 살았는지, 얼마나 많은 것들을 잃어버리고 살았는지 알게 되었다. 이따금 그 추억(追憶)의 갈피들이 연주(演奏) 하는 음악(音樂)을 들으면서 가슴이 아프고 코끝이 찡해지는 것은 단지 지나간 것에 대한 아쉬움보다 살아온 날들에 대한 후회(後悔)가 많아서 일지도 모르겠다. 계절(季節)의 갈피에서 꽃이 피고 지듯 인생의 갈피에서도 후회(後悔).. 2021. 12. 20.
크리스마스트리 찾기 (21.12.20.월) 크리스마스트리 찾기 어느덧 2022년이 다가오는 끄트머리에 와 있습니다. 한 해가 마무리되는 시점이지만, 희망찬 새해의 시작점이기도 합니다. 희망은 어둠 속에서 시작됩니다. 올해도 코로나로 어둠의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하지만, 새벽은 분명 올 것입니다. 우리 조금만 더 힘내요! 따뜻한 하루 가족 여러분, 한 해 동안 수고 많으셨습니다. 그리고 따뜻한 하루와 함께 소외된 이웃을 위한 귀한 나눔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한 해를 마무리하며, 잠시 쉬어가시라고 '같은 그림 찾기' 이벤트를 준비했습니다! 이번에는 늘 어려웠다는 분들이 많아서 난이도를 조금 쉽게 만들었습니다. 가족이나 직장 동료들께 공유해서 함께 찾아보는 즐거움을 누려보세요. 하지만, 쉬운 듯 하면서도 절대 쉽지 않은... 따뜻한 하루의 .. 2021. 12. 20.
'사람'인가 '괴물'인가(21.12.20.월) '사람'인가 '괴물'인가 마음의 운동이 바로 성찰입니다. 저는 경각심을 주기 위해 조금 센 단어를 사용하기도 합니다. 바로 '괴물'이라는 단어지요. 성찰을 하지 않으면 마음이 굳어버립니다. 마음이 굳으면 그 순간부터 그는 사람이 아니라 '괴물'이 됩니다. 특히 종교인들은 사람들에게 영향력이 크기 때문에 마음의 운동을 절대 놓지 않아야 하는데도, 그것을 등한시하는 바람에 자기 생각에 꽉 갇혀버린 사람이 왕왕 있습니다. - 이문수의《누구도 벼랑 끝에 서지 않도록》중에서 - * '사람'인지 '괴물'인지 구분하기 어려운 존재가 더러 있습니다. 겉은 멀쩡한 사람인데 내면의 언행을 들여다보면 괴물처럼 보입니다. 거짓이 거짓을 낳고 하나의 허위가 열 개의 허위로 번집니다. 사람과 괴물의 경계선에 성찰이 있습니다. 반.. 2021. 12.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