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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 내 (Gaenea)

2021/12121

한 해를 보내면서 (영상 첨부) ♥ 한 해를 보내면서 ♥ 또 한해가 가 버린다고 한탄하며 우울해 하기 보다는 아직도 남아 있는 시간들을 고마워 하는 마음을 지니게 해 주십시오 한해 동안 받은 우정과 사랑의 선물들과 저를 힘들게 했던 슬픔까지도 선한 마음으로 봉헌 하며 솔방울 그려진 감사 카드 한장 사랑하는 이들에게 띄우고 싶은 12月 이제 또 살아야지요 해야 할 일들 곧 잘 미루고 작은 약속을 소홀히 하며 나에게 마음닫아 걸었던 한 해의 잘못을 뉘우치며 겸손히 길을 가야만 합니다 같은 잘못 되풀이 하는 제가 올해도 밉지만 결코 후회는 깊이 하지 않으렵니다 진정 오늘 밖에 없는 것처럼... 시간을 아껴 쓰고 모든 이를 용서 하면 그것 자체가 행복일텐데 이런 행복까지도 미루고 사는 저의 어리섞음을 용서 하십시오 보고 듣고 말 할것 너무 많.. 2021. 12. 31.
한 해를 보내면서 올리는 기도/이해인(영상시 첨부) ❤ 한해를 보내며 올리는 기도/이해인 ❤ 마지막이라고 말하기엔 너무나 아쉬운 시간 저 멀리 지나가 버린 기억 차곡차곡 쌓아 튼튼한 나이테를 만들게 하십시오 한해를 보내며 후회가 더 많이 있을 테지만 우리는 다가올 시간이 희망으로 있기에 감사한 마음을 갖게 하십시오 그리워하고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감사 안부를 띄우는 기도를 하게 하십시오 욕심을 채우려 발버둥쳤던 지나온 시간을 반성하며 잘못을 아는 시간이 너무 늦어 아픔이지만 아직 늦지 않았음을 기억하게 하십시오 작은 것에 행복할 줄 아는 우리 가슴마다 웃음 가득하게 하시고 허황된 꿈을 접어 겸허한 우리가 되게 하십시오 ] 맑은 눈을 가지고 새해에 세운 계획을 헛되게 보내지 않게 하시고 우리 모두에게 다시 일어설 수 있는 힘을 주십시오 모두가 원하는 그런 복.. 2021. 12. 31.
한결같은 마음과 따뜻한 만남 (영상글 첨부) ♥ 한결같은 마음과 따뜻한 만남 ♥ 자신에게 늘 한결같이 잘 해주는 사람과 작은 정성으로 매일 매일 메세지를 보내주는 사람을 절대 버리지 말라 한 평생 수 많은 날들을 살아가면서 아마도 그런 사람 만나는 건 그리 쉽지 않으리라 택시 한번 놓치면 다음차을 기다리면 되지만 잠깐의 실수로 사람하나 한번 놓치면 그런 사람 다시 얻기가 넘 힘든 세상이다. 선함을 가지고 이용하지마라 믿음을 가지고 놀지마라감 정을 가지고 속이지마라 진심을 가지고 농담하지마라 늘 항상 언제나 변함없이 한결같은 마음으로 그냥 있는그대로 우리는 마음 가는대로 그렇게 살면 되는것을 처음의 만남은 하늘이 만들어주는 인연이고 그 다음부터는 사람이 만들어가는 인연이라고 합니다. 만남과 인연이 잘 조화된 사람의 인생은 아름답습니다. 만남에 대한 .. 2021. 12. 31.
지난 한해를 추억 속 향수로 묻어두고(영상글 첨부) ♥ 지난 한해를 추억 속 향수로 묻어두고♥ 창문을 두드리며 지나간 저 소리는 한 해 동안 사랑하며 살며 기쁨도 많았고 행복도 눈물도 슬픔도 많았다. 많은 걸 얻고 많은 걸 잃고 인생의 발자국 무게를 느끼며 이 해의 끝자락에서 겨울밤은 깊어간다. 이제 여기서 손을 놓을 때가 된 것 같다. 여기서 그만 너를 보내야 겠기에 지나온 해의 흩어진 기쁨을 모아보니 입가에 고운 미소가 무지개로 꽃피는 아름다운 날들이 많았구나 행복했던 시간들 소중한 사연들 내 천년을 기억하고 또 기억하리라. 지나온 해의 흩어진 상처를 모아보니 버리지 못하는 미련도 너무도 많구나 차갑게 얼어버린 겨울밤 달무리의 시린 떨림으로 가슴에 생채기로 쓰려 온다. 그래, 가거라. 잘 가거라. 못다 버린 미련 그 한 껍질까지 남김없이 가는 해의 미.. 2021. 12. 31.
당신 사랑을 조금씩만 주십시오/김현수 (영상글 첨부) ♥ 당신 사랑을 조금씩만 주십시오♥ 당신 사랑이 너무 커서 감당이 안될 때가 있습니다 어떤 날은 마음을 어디에 둬야 할지 갈팡질팡 헤매기도 하고 당신의 큰 사랑에 기뻐서 팔짝팔짝 뛰며 웃어도 션찮은데 당신의 사랑이 너무 커서 내 가슴에 다 담아 둘 수가 없습니다 당신의 사랑을 한꺼번에 퍼부어 주지 말고 시냇물이 여유롭게 흐르듯 천천히 천천히 주십시오 그래야 당신이 주는 사랑을 하나하나 차곡차곡 가슴에 예쁘게 쌓아 둘 수가 있습니다 그렇게 당신이 주는 사랑을 천천히 조금씩만 줄 때 어느 날 내 가슴에 찬바람이 불어오면 당신의 따뜻한 사랑과 당신의 진실한 마음을 살며시 꺼내어 내 사랑을 당신 사랑에 포개어 추운 겨울을 이겨 낼 수 있게 됩니다 당신 사랑을 조금만 주십시오 그렇다고 내 진실한 사랑이 변한 것은.. 2021. 12. 31.
송년의시 / 윤보영 (영상시 첨부) ♥ 송년의 시/ 윤보영 ♥ ] 이제 그만 훌훌 털고 보내 주어야 하지만 마지막 남은 하루를 매만지며 안타까운 기억 속에서 서성이고 있다 징검다리 아래 물처럼 세월은 태연하게 지나가는데 시간을 부정한 채 지난 날만 되돌아보는 아쉬움 내일을 위해 모여든 어둠이 걷히고 아픔과 기쁨으로 수놓인 창살에 햇빛이 들면 사람들은 덕담을 전하면서 또 한 해를 열겠지 새해에는 멀어졌던 사람들을 다시 찾고 낯설게 다가서는 문화를 받아들이면서 올해보다 더 부드러운 삶을 살아야겠다 산을 옮기고 강을 막지는 못하지만 하늘의 별을 보고 가슴 여는 아름다운 감정으로 살았으면 좋겠다. https://www.youtube.com/watch?v=jjjIANPY0_k 2021. 12.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