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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 내 (Gaenea)

따뜻한 하루1081

네 마리의 황소 네 마리의 황소 이솝우화에 나오는 이야기입니다. 예전에 사이좋은 네 마리 황소가 있었습니다. 어딜 가든지 함께 다니고 좋은 풀밭을 만나면 절대로 먼저 나서지 않고 함께 사이좋게 풀을 뜯고, 위험한 일이 생기면 힘을 모아 함께 헤쳐나갔습니다. 그런 황소들을 잡아먹기 위해 노리는 .. 2018. 7. 13.
앞 사람만 따라가다 앞 사람만 따라가다 마라톤은 긴 시간 동안 자기 자신과 사투를 벌여야 하는 힘들고 고독한 스포츠 경기중에 하나입니다. 때로는 순위보다도 42.195㎞를 완주한 것에 더 큰 의미를 두기도 하는 스포츠입니다. 2013년 4월 28일. 영국 선덜랜드에서 열린 마라톤 풀코스 경기에서 결승선에 들어.. 2018. 7. 12.
아들의 사랑 아들의 사랑 옛날 어느 나라에는 가벼운 죄를 범한 사람들에게 거리에서 청소하게 하는 벌이 있었습니다. 어느 날 그 나라의 수상이 마차를 타고 죄인들이 청소하는 거리를 지날 때의 일이었습니다. 거리를 지나던 수상은, 한 젊은이가 청소하는 죄인의 거친 손에 입을 맞추고 걱정스러.. 2018. 7. 9.
먼저 굽히는 자가 이긴다. 먼저 굽히는 자가 이긴다. 미국의 정치가이자 과학자인 벤자민 프랭클린은 가난한 이민자 가정에서 열일곱 자녀 중 열다섯째로 태어나 힘든 유년 시절을 보내야 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그는 평소 아버지에게 주의를 들었음에도 한참 다른 생각을 하다가 그만 방 문지방에 머리를 크.. 2018. 7. 3.
다르게 바라보기 다르게 바라보기 아버지와 아들이 사고를 만나 사막을 헤매고 있었습니다. 사막은 불같이 뜨거웠으며 아무리 걸어도 끝이 보이지 않았습니다. 두 사람은 목이 마르고 지쳐서 쓰러질 지경이었으나 기댈 나무나 언덕조차 없었습니다. 아들은 절망으로 가득 찬 눈빛으로 아버지를 바라보며.. 2018. 6. 27.
일찍 철이 든다는 건 일찍 철이 든다는 건 초등학생 무렵부터 용돈을 벌기 위해 새벽녘에 일어나 신문을 돌려야 했습니다. 배고파 끼니를 해결해야 할 때면 밥이나 라면을 스스로 차려 먹어야 했습니다. 또래의 친구들이 학교에 갈 시간에 일하러 가야 했었고, 그 아이들이 집으로 돌아갈 때 나는 야학으로 향.. 2018. 6.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