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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 내 (Gaenea)

고도원의 아침편지4243

어중간한 사원 (10.10.21) Maples 어중간한 사원 "최악의 사원을 고용하는 것보다 어중간한 사원을 고용하는 것이 더 최악의 결과를 초래한다"라고 게이츠는 단언한다. "일을 게을리 하는 사원이 있어도 상관없다. 해고하면 되기 때문이다. 그런데 적당히 일을 하는 어중간한 사원을 고용하면 골치 아픈 상황이 된다." 그래서 게이.. 2010. 10. 21.
잔잔한 사랑 (10.10.20) [ 잔잔한 사랑 폭풍 후에는 잔잔한 하늘이 열리듯, 열정적인 사랑 후에는 잔잔한 사랑의 단계로 넘어간다. 여러 국면의 사랑들을 한 단계씩 차례로 경험하면서 자신과 상대방을 새롭게 재발견하는 것도 나름의 의미가 있다. 꼭 열정이 아니어도 영혼은 풍요로울 수 있다. - 이주은의《그림에, 마음을 .. 2010. 10. 20.
웃음 처방 (10.10.19 ) 웃음 처방 의사들이 약 대신 '웃음'을 처방하는 날이 올지도 모른다. "오늘부터 하루에 세번 약을 복용하는 대신 48시간 동안 큰 소리로 웃으십시오"라고 말이다. 이 말을 "그런 바보 같은 소리가 어딨어?"라며 실없는 이야기로 받아들여서는 곤란하다. 웃음은 약의 효과를 네 배로 높여주는 효과를 갖고.. 2010. 10. 19.
예쁜 사람 (10.10.18) 예쁜 사람 사람처럼 추한 것이 없고 사람처럼 독한 것이 없고 사람처럼 불쌍한 것이 없고, 그리고 사람처럼 예쁜 것이 없다. 모든 게 영원하다면 무엇이 예쁘고 무엇이 또 눈물겹겠는가. - 박범신의《산다는 것은》중에서 - * 사람이 요물입니다. 너무 변화무쌍해서 알 수가 없습니다. 어느 날은 천사였.. 2010. 10. 18.
아이의 웃음 (10.10.17) 아이의 웃음 자신을 사랑하기 위해서는 아이의 웃음이 필요합니다. 아이의 웃음은 세련된 사람의 유머입니다. 결코, 자신이 중요한 인물인 것처럼 행동하지 마십시오. 그리고 자기 자신을 경멸하지도 마십시오. 자신을 사랑한다는 것은 자신이 이룬 모습 그대로 자신을 사랑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 .. 2010. 10. 17.
어떤 생일 축하(10.10.16) 매주 토요일엔 독자가 쓴 아침편지를 배달해드립니다. 오늘은 박영숙님께서 보내주신 아침편지입니다. 어떤 생일 축하 암자를 비워둔 채 산을 떠나 있다가 꼭 한달 반 만에 돌아왔다.10여 년 넘게 몸담아 살아온 집인데도 아주 낯설게 느껴졌다. 마치 내가 넋이 되어 예전에 살던 집을 돌아보려 온 것 .. 2010. 10.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