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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 내 (Gaenea)

고도원의 아침편지4243

기대할수록 (11.12.27 ) 비채명상'걷기명상입니다.산길을 걷는 동안 키 큰 낙엽송(일본잎갈나무)의 가늘고 뾰족한 잎사귀들이 싸락눈처럼 떨어져 내렸습니다. 눈을 감으면 빈 가지를 스치는 바람소리가 강기슭의 물결처럼 출렁거립니다. 기대할수록 지금 당신이 관계를 맺고 있는 사람들을 보라. 그들은.. 2011. 12. 27.
언젠가 갚아야 할 빚 (11.12.26) 아침편지 가족들이 울고 웃고 명상하고 휴식하며용서· 화해· 사랑· 감사를 배웠던 아름다운 시간,`비채명상' 3박 4일의 기록입니다.옹달샘의 도서관 위에 보름달이 떴습니다. 비채명상이 진행되는 3박 4일 동안 달은 내내 이렇게 밝았습니다. 언젠가 갚아야 할 빚 우리는 가족.. 2011. 12. 26.
눈 오는 소리 (11.12.25) '비채명상' 10기가 11월 10일~13일 깊은산속 옹달샘에서진행되었습니다. 깊은 산속의 늦가을 오후는 푸른 그림자 같은 어둠이 찾아듭니다. 눈 오는 소리 눈 소리를 느껴 본 적이 언제인가? 눈 오는 것을 조용하게 묘사하지만, 바로 그 조용한 점 때문에 눈 소리는 더욱 진귀하다. 눈 .. 2011. 12. 25.
아름다운 마무리(11.12.24 ) 이번 비채명상에는 5팀의 부부참가자가 있었습니다. 다정한 모습으로 자유시간의 산책을 즐기는 송진선님, 이혜숙님 부부. 매주 토요일엔 독자가 쓴 아침편지를 배달해드립니다. 오늘은 안동쳘님께서 보내주신 아침편지입니다. 아름다운 마무리 아름다운 마무리는 삶에 대해 감.. 2011. 12. 24.
내면의 평화 (11.12.23) 비채명상' 김상길님과 신동주님 부부도 서로의 등을 쓰다듬으며 눈물을 닦아줍니다. 가슴 속에 맺혔던 화와 상처가 녹아내리는 눈물입니다. 내면의 평화 내면의 평화를 최우선순위에 두어라 평화를 다짐한다는 것은 인생에서 부딪히는 도전적인 문제들에서 한 발 물러나겠다는 .. 2011. 12. 23.
지식 나눔 (11.12.22 ) `비채명상' 조용권님이 뇌마사지를 해 주는 내내 김성미님은 눈물을 흘렸습니다. 조용권님과 김성미님은 부부 참가자입니다. 뇌마사지를 하는 동안 곳곳에서 오열이 터져 나왔습니다 지식 나눔 베푸는 마음, 나눔이라는 신성한 방법을 실천하지 않는 사람은 행복의 진정한 통로.. 2011. 12.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