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동을 주는 글299 빵도둑과 마을 사람들의 벌금 빵도둑과 마을 사람들의 벌금 뉴욕 시장을 세 번씩이나 연임한 피오렐로 라 과르디아 (Fiorello La Guardia , 1933-1945)는 경력도 화려하지만, 극적인 사건을 연출해낸 일화로 유명하다. 과르디아가 즉결심판 법정의 판사로 일하고 있던 어느 날이었다. 그날은 무척 추운 겨울날이었는데, 한 노인.. 2013. 6. 4. 우렁이의 사랑법 우렁이의 사랑법 우렁이는 알이 깨어나면 자신의 살을 먹여 새끼를 기릅니다. 새끼는 어미 우렁이의 살을 파먹고 자라나고 혼자 움직일 수 있을 때쯤이면 어미 우렁이는 살이 모두 없어져 껍질만 남아 물 위에 둥둥 뜨게 됩니다. 그렇게 떠오른 껍질만 남은 우렁이는 흐르는 물살에 아무 .. 2013. 6. 3. 아빠의 눈물 아빠의 눈물 어느 시골 가난한 농사꾼의 막내아들로 태어난 우리 아빠는 어려서부터 가난과 고생을 숙명적으로 받아들이며 사시는 분입니다. 그러나 딸들에게만은 가난을 물려주지 않으려고 애를 쓰시지요. 공장에서 근무하실 때 허리를 다치신 후 힘을 써야하는 일을 하실 수 없는 아.. 2013. 5. 30. 가난한 자와 함께한 참 아름다운 인물 장기려 박사[2] // 가난한 자와 함께한 참 아름다운 인물 장기려 박사[2] 절대빈곤시절의 ‘천막 무료 진료’부터 미래를 내다본 의료복지 정책인 '청십자의료조합‘ 까지, 그것은 그의 사랑이 이뤄낸 기적이었다. 그는 예수처럼 살고 싶어 했고 그렇게 살았다. 분단의 아픔을 환자에 대한 사랑으로 승화.. 2013. 5. 29. 가난한 자와 함께한 참 아름다운 인물 장기려 박사[1] 가난한 자와 함께한 참 아름다운 인물 장기려 박사 장기려 의사 장기려 박사는 우리나라 외과 학회에서는 아주 뛰어난 업적을 남긴 외과 전문의였지만, 그의 인생은 너무나도 서민적이고 초라했다. 1995년 1월, 86세로 생을 마감할 때까지 부산 복음 병원 원장으로 40년, 복음 간호 대학 학.. 2013. 5. 29. 병원 뒷문을 살짝 열어 놓겠소. ▲ 항상 가난한 사람의 편이었던 장기려 박사<이미지ㅣEBS 캡처> 병원 뒷문을 살짝 열어 놓겠소. 장기려 박사가 부산 복음병원의 원장으로 있을 때의 일이다. 복음병원에는 가난하거나 다른 병원에서 치료가 불가능한 말기 환자들이 그에게 진찰이라도 받아 보고 죽겠다며 몰려들었.. 2013. 5. 28. 이전 1 ··· 37 38 39 40 41 42 43 ··· 5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