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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 내 (Gaenea)

2022/11119

꾸미지 않아 아름다운 사람(영상글 첨부) ♥ 꾸미지 않아 아름다운 사람 ♥ 모르는 것을 모른다고 말할수 있는 솔직함과 아는 것을 애써 잘난척하지 않고도 자신의 지식을 나눌수 있는 겸손함과 지혜가 있으면 좋겠습니다. 돋보이려 애쓰지 않아도 있는 모습 그대로 아름답게 비치는 거울이면 좋겠습니다. 자신이 가지고 있는 아름다움과 남에게 있는 소중한 것을 아름답게 볼 줄 아는 선한 눈을 가지고 남이 나를 알아주지 않을 때 화를 내거나 과장해 보이지 않는 온유함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영특함으로 자신의 유익을 헤아려 손해보지 않으려는 이기적인 마음보다 약간의 손해를 감수하고서라도 남의 행복을 기뻐할 줄 아는 넉넉한 마음이면 좋겠습니다. 삶의 지혜가 무엇인지 바로 알고 잔꾀를 부리지 않으며 나 아닌 다른 사람의 입장에서 생각할 줄 아는 깊은 배려가 있는 사.. 2022. 11. 14.
마음의 여유가 아름답습니다/선인욱.(영상글 첨부) ♥ 마음의 여유가 아름답습니다/선인욱.♥ 사랑하는 사람끼리 오해나 착오가 생겼을때 서로 따지고 나무라고 말 다툼하기 보다는 상대를 편하게 해주는 사과부터 먼저 하는 마음의 여유가 아름답습니다. 아파트 나 할인점. 은행 등의 여닫이문을 드나들때 바로 뒤에 사람이 따라오면 문을 놓아 버리기 보다는 문을 붙잡은채 기다려 주는 마음의 여유가 아름답습니다. 엘리베이터나 전철을 타려고 섰을때 내리는 사람을 밀치며 끼어 타기보다는 다 내릴 때까지 비켜주며 기다렸다 타는 마음의 여유가 아름답습니다. 아이들이 말을 듣지않고 고집이나 말썽을 부릴때 길에서나 공공장소에서 욕하고 때리기 보다는 잠시동안 꼬옥 붙안고 타이르는 마음의 여유가 아름답습니다. 산길이나 골목길에서 다른 사람과 마주칠때 비좁은 길에서 어깨를 부딪치며 지.. 2022. 11. 13.
모두에게 들려주고 싶은 좋은 글 (영상글 첨부) ♥ 모두에게 들려주고 싶은 좋은 글 ♥ 우리가 무언가에 싫증을 낸다는 것은 만족을 못하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처음 가졌던 나름대로 소중한 느낌들을 쉽게 잊어가기 때문이죠. 내가 왜 이 물건을 사게 됐던가 내가 왜 이 사람을 만나게 됐던가? 내가 왜 그런 다짐을 했던가 하나 둘 곱씹어 생각하다 보면 그 처음의 좋은 느낌들을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습니다. 생각은 변화합니다 늘 같을 순 없죠. 악기와도 같아요. 그 변화의 현 위에서 각자의 상념을 연주 할지라도 현을 이루는 악기 자체에 소홀하면 좋은 음악을 연주할 수 없습니다. 우리는 늘 변화를 꿈꾸지만 사소한 무관심, 나만 생각하는 이기주의에 이따금 불협화음을 연주하게 되지요. 현인들은 말합니다. "가장 소중한 것은 언제나 우리가 알지 못하는 사이에 가까.. 2022. 11. 13.
석양이 더 아름답다.(영상글 첨부) ♥석양이 더 아름답다♥ 누가 황혼이 인생의 끝이라고 했나. 뜨거운 가슴 아직도 끓고 있고 못다 이룬 사랑 그리움 되어 가슴 여린데 누가 노을이 인생의 종점이라고 했나. 아직도, 저녁에 부는 바람이 마음 설레이게 하고 밤하늘 초승달 그 미소가 내 가슴 뜨겁게 달구고 있는데 누가 해넘이 모습이 인생의 정점과 같다고 했나. 아직도 별빛 쏟아지는 밤 하늘 낭만을 즐기고 있고 거칠어지는 숨소리 가슴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데 누가 황혼을 수평선 너머로 작아지는 돗단배 라고 했나. 아직도 고동 소리 우렁찬 가슴이 펄펄 끓고 있는데 힘들고 어렵게 걸어온 길만큼 갈길도 아직 많이 남았는데 누가 황혼을 눈물 흘리며 바라보는 네 모습이라고 했나. 찬란한 삶을 활화산처럼 뿌리며 떠오르는 너도 아름답지만 삶의 끈을 한 아름 품고.. 2022. 11. 12.
로댕을 뒤바꾼 한 마디(22.11.12.토) 로댕을 뒤바꾼 한 마디 프랑스의 조각가 오귀스트 로댕은 근대 조각의 아버지라 불리며 세계적 조각가로 칭송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어린 시절의 그는 총명하지는 못하였고 3번이나 프랑스 국립 미술학교 입학시험에 응시했지만 매번 낙방했습니다. 그 뒤로 형사였던 아버지의 퇴직으로 생활비를 벌기 위해 석조 장식일에 뛰어들었습니다. 그러다 누이의 갑작스러운 사망에 충격을 받고 수도원으로 들어갔지만, 로댕의 재능을 아낀 신부의 설득으로 다시 작업장에 돌아오기도 했습니다. 그렇게 건축 장식업에 종사하며 나뭇잎, 포도송이 등 건축에 쓰이는 장식품을 만들기 시작했고 예술보다는 먹고살기 위해서 날마다 열심히 일에 몰두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로댕의 재능을 알아본 그의 동료가 진심 어린 충고를 했습니다. "여보게, 눈에 보.. 2022. 11. 12.
'내가 그렇게 하려고 했다'(22.11.12.토) 매주 토요일엔 독자가 쓴 아침편지를 배달해드립니다 오늘은 문현우님께서 보내주신 아침편지입니다 '내가 그렇게 하려고 했다' 대가를 치르고 고통을 참는 것이 우리가 다시 잘 살아갈 수 있는 유일한 길이다. 이런 관점에서 고통은 사람을 좀 더 성숙한 자아로 만드는 성장통이다. 단순하게 반응하는 사람이 아니라 의지를 가지고 자유롭게 행동하는 인격이 되도록 만든다. 책임지는 행동이란 "나는 그렇게 행동할 수밖에 없었다"라고 말하는 대신 "내가 그렇게 하려고 했다"라고 말하는 것이다. - 미하일 빈터호프의《미성숙한 사람들의 사회》중에서 - * 억장이 무너지고 애가 끊어지는 슬픈 현실입니다. 우리 모두는 책임에서 자유롭지 못할 듯합니다. 다시는 아픔이 반복되지 않도록 저 자신부터 반성합니다. "내가 그렇게 하려고 했.. 2022. 11.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