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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 내 (Gaenea)

2022/11119

공 존(共存) [영상글 첨부) ♥ 공 존(共存) ♥ 혼자 달리기하여 1등 한들 무슨 의미가 있을까? 함께 달리기해 준 사람들이 있기에 의미가 있지. 아무리 맛있는 음식도 혼자 먹는다 한들 무슨 맛이 있을까? 함께 웃고 떠들며 함께 먹으면 엔도르핀이 생겨 더 맛이 있지. 많은 돈과 명예를 가지고 있는 들 무슨 소용이 있을까? 무인도에서 혼자 살고 있다면 혼자 행복한들 무슨 소용이 있을까? 함께 나누고 즐거워해 줄 사람들이 없다면, 치열한 경쟁사회 혼자 살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생각을 하지만, 혼자는 살 수가 없는 것이 사람이 아닐까 싶습니다. 울며 부대끼고 이리저리 넘어지고 깨어져도 원수처럼 사네, 못사네 해도 함께 살기에 살맛 나는 세상 행복한 때가 오지 않나 싶어요 함께 하기에 고통을 나누고 함께 하기에 슬픔을 보듬어 주고 함께 하.. 2022. 11. 18.
내 몸을 내가 모른다.(22.11.18.금) 내 몸을 내가 모른다 사람들은 으레 자기 몸은 자기가 잘 안다고 생각하지만 사실은 전혀 모른다는 사실을 하루빨리 깨닫기 바란다. 그리고 자기 몸을 모른다는 사실을 깨닫는 데서 시작해 식생활을 바꿔나가기 바란다. - 마키타 젠지의《식사가 잘못됐습니다》중에서 - * 가장 잘 아는 것 같아도 가장 잘 모르는 것이 자기 몸입니다. 특히 몸이 고장 났을 때는 더욱 그렇습니다. 그러나 지금의 '내 몸'을 만든 원인이 반드시 있습니다. 그 원인 가운데 하나가 식생활입니다. 내 몸에 맞도록 식생활을 바꾸는 것이 내가 내 몸을 잘 알아가는 것입니다.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2022. 11. 18.
나쁜 벗은 멀리하라 /법정스님 (영상글 첨부) ♥나쁜 벗은 멀리하라 /법정스님♥ 나뿐 벗은 자신뿐만 아니라 남의 영역까지 폐를 기치는 사람이다 자기 것은 금쪽같이 인색하도록 아끼면서 남의 것ㅇ네 눈독을 드리고 손해를 끼치고도 아무렇지 않게 생각하는 뻔뻔스런 사람이다 손자삼우(孫子三友)라는 말이 있다 사귀면 해를 끼치는 유형의 나뿐 벗을 뜻하는 말로 허세를 부리는 친구 아첨을 잘 하는 친구 교활한 친구를 말한다 가진것도 없이 큰 소리만 평펑쳐대는 허세부리는 친구는 믿음이 안가고 남에게 찰싹붙어 세 치 혀로 있는 말 없는 말로 환심을 사는 친구는 진정성이 없어 속을 알 수 없고 여기 저기 말을 옮기고 이간질을 시키는 친구는 교활하고 간악하니 이 세가지 유형의 친구는 절대 가까이 해서는 안된다 왜 그럴까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이 세가지 유형의 친구로 인해 .. 2022. 11. 18.
좋은 생각 품고 살기(영상글 첨부) ♥ 좋은 생각 품고 살기 ♥ 사람은 누구나 자기중심에 소중한 무엇인가를 품고 살아가는 것 같습니다. 어떤 이는 슬픈 기억을 품고 살아갑니다. 어떤 이는 서러운 기억을 품고 살아가고, 어떤 이는 아픈 상처를 안고 평생을 살아갑니다. 그러나 어떤 이는 아름다운 기억을 품고 살아갑니다. 기쁜 일을 즐겨 떠올리며 반짝이는 좋은 일들을 되새기며 감사하면서 살아갑니다. 사람의 행복과 불행은 바로 여기에서 결정되는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누구에게나 똑같이 주어지는 기쁨과 슬픔, 만족과 불만 중어느 것을 마음에 품느냐에 따라 행복한 사람이 되기도 하고 불행한 사람이 되기도 한다는 생각입니다. 맑고 푸른 하늘을 가슴에 품고 살면 됩니다. 아름다운 꽃 한 송이를 품어도 되고 누군가의 맑은 눈동자 하나, 미소짓는 그리운 .. 2022. 11. 17.
밥 한 숟가락(22.11.17.목) 밥 한 숟가락 1997년 12월 제가 중학교 2학년 때 외환위기가 발생하며 국제통화기금(IMF)으로부터 구제금융 받았을 때입니다. 많은 회사가 부도났고 많은 가장은 실직을 당해야 했습니다. 그러다 보니 새 학기가 시작되는 학교에서는 자연스레 점심 도시락을 못 싸 오는 친구들이 하나, 둘씩 늘어났습니다. 저희 아버지께서 다니셨던 회사도 예외는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다행스럽게도 인수한 회사에서 아버지를 다시 고용해주셨고 덕분에 저는 도시락을 싸갈 수 있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저희 반 담임 선생님께서는 도시락도 못 싸 오는 친구들이 상처받거나 따돌림을 당하진 않을까 마음이 쓰이셨던지 이런 제안을 하셨습니다. "우리 밥 한, 두 숟가락씩만 서로 나누도록 하자구나." 반 친구들 모두가 따뜻한 마음으로 한, .. 2022. 11. 17.
말과 글이 거칠면(22.11.17.목) 말과 글이 거칠면 말과 글이 거칠면 그 나라 사람의 뜻과 일이 다 거칠어지고, 말과 글이 다스리어지면 그 나라 사람의 뜻과 일도 다스리어 지나니라. - 주시경의 '한나라말'('보성중친목회보' 제1호) 중에서 - * 말과 글. 그 사람의 거울입니다. 그 사람이 품은 뜻과 일과 정신입니다. 최명희 작가는 '언어는 영혼의 무늬'라 했습니다. 자기가 쓰는 언어의 격과 수준에 따라 출렁이는 그의 삶과 영혼의 무늬를 짐작해 볼 수 있습니다.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2022. 11.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