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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 내 (Gaenea)

2022/04105

내 안의 생명(제2963호 | 2022.04.05.화) 내 안의 생명 눈을 감고 고요히 앉아 호흡을 고를 때, 우리 몸에서는 생명현상이 왕성해집니다. 살면서 만들어온 ‘나’라는 브랜드가 아닌 본래부터 내 안에 존재했던 대자연의 생명력에 눈을 뜨게 됩니다. 우리는 타인과 분리되어 ‘나’라는 독립된 존재로 살아가지만 이 생명력을 통해 모든 존재와 연결되어 있음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습니다. > 유튜브 2022. 4. 5.
국경이란 뜻의 '시마나'(22.04.05 .화) 국경이란 뜻의 '시마나' 네팔어로 '시마나'라는 국경이란 단어는 사람의 마음을 설레게 한다. 내 삶의 우선순위를 정할 때 가졌던 가치들을 떠올려보며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새로운 것들을 꿈꿔볼 수 있는 상상만으로도 행복하다. 국경이란 단어는 그 경계 속에서 갇히는 게 아니라 뛰어넘는 것이다. 이 오묘한 지역을 한참 쳐다본다. 지도 끝, 국경선에 설 날을 기대해 본다. - 서윤미의《나의 히말라야에게》중에서 - * 네팔은 티베트의 문화가 고즈넉하게 잘 남아있는 곳입니다. 누구나 한 번쯤 가보고 싶어 하는 곳의 하나입니다. 저도 다녀온 적이 있지만 언젠가는 꼭 다시 가보고 싶은 곳입니다. 국경이란 뜻의 '시마나'도 아름답게 들립니다. '시마나'는 갇히거나 막다른 경계가 아니라 열리고 이어지는 공간입니다. 새로운.. 2022. 4. 5.
찐 우정 Y에게/향린 박미리 (영상글 첨부) ♥ 찐 우정 Y에게/향린 박미리 ♥ 구름장 같은 한 세상 인생 그 세월 흐르다 만난 찐 우정 니의 “Y”야 우정이 이토록 고마을 수가 이 인연 너무 고맙다 그자 곱던 얼굴에 서린 세월꽃 마저 너무 익숙한 우리 커피잔 쥐고 앉으면 폭풍 수다 폭풍 리액션 어느새 마음은 새털이 되고 머물지 않는 인생의 길 그 길목 어디쯤에서 만난 참 우정 나의 와이야 애인처럼 보고 싶고 기다려지고 참 이상타 그자 어느날 뛰놀던 고향의 느티처럼 참 편안하고 시원한 길동무 그대 마음의 봄 함께 가꾸며 내일도 함께 같이 해피 에이징 농익은 와인처럼 향기 깊게 우리도 그의 익길 우정도 그와 같길 기도하노라 #찐우정 Y에게 -향린 박미리 - YouTube 2022. 4. 4.
향기 있는 사람 (영상글 첨부) ♥ 향기 있는 사람 ♥ 사람들은 자신 만의 향기를 내며 살아가고 있다 개성 있는 그 향기는 어떤 삶을 살았느냐에 따라 향기가 다르다 절망과 고통의 밤을 지새우며 삶의 모진 비바람 속에서 소리 없는 눈물로 베개를 적셔 보고 고난과 역경을 이겨 낸 사람일수록 그 마음의 향기는. 장미향처럼 그윽하고 솜털처럼 포근하며 따스하다, 눈으로 보기에 예쁜 장미도 타인에 의해 발로 밟혀 짓이겨 뭉개질수록 그 향이 진하고 향그롭듯이 고난과 역경을 통해 삶의 의미와 가치를 발견한 사람의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향기는 힘들고 지친 누군가를 따뜻한 사랑의 마음으로 끌어들인다 상처를 입어 본 자가 아픔과 고통을 호소하는 누군가를 사랑의 마음으로 감싸 줄 수 있듯이 자신의 삶을 통해서 우러나오는 아름다운 내면의 향기가 절망의 늪에 있.. 2022. 4. 4.
장단과 동조(22.04.04.월) 장단과 동조 중국 춘추시대 제나라의 안영은 왕에게 간언하는 재상이었습니다. 어느 날 한 신하를 본 왕이 안영에게 물었습니다. "저 사람은 어떤 사람 같은가?" 그러자 안영은 고개를 저으며 말했습니다. "저 사람은 전하의 의견에 장단을 맞추지 않고 단순히 동조할 뿐입니다." 왕이 궁금한 듯 다시 물었습니다. "장단을 맞추는 것과 동조하는 것은 어떻게 다른가?" 안영이 대답했습니다. "장단을 맞추는 것은 조화를 뜻하는 것으로 서로 다른 것들이 모여 이루어집니다. 비유컨대 국물과 같습니다. 고기, 양념, 소금 등을 넣어 끓여 지나치거나 모자람 없는 맛을 내는 것이지요." 안영은 이어서 왕에게 대답했습니다. "사람의 관계도 이와 같습니다. 전하가 긍정하는 것 속에 부정할 것이 있으면 그것을 가려내서 전하의 긍정.. 2022. 4. 4.
한 사람의 잠재력(22.04.04 .월) 한 사람의 잠재력 '한 사람의 잠재력이 세상을 바꿀 수 있다'는 믿음을 갖고 있는 인도 아쇼카 재단에서는 설립 취지에 맞는 사회적 기업가나 잠재력 있는 인재를 발굴하면 1년에 5만 달러씩 3년간 총 15만 달러를 무상으로 지원한다. 놀랍게도 지원 조건은 전혀 없다. 생계 걱정은 하지 말고 사회를 긍정적으로 바꿀 수 있는 데만 노력하라는 취지이다. - 이종수의《희망은 격렬하다》중에서 - * 한 사람의 잠재력은 그가 태어난 가정, 그가 속한 나라의 잠재력입니다. 잠재력은 경쟁력으로, 경쟁력은 영향력으로 이어져 인류 사회를 변화시킵니다. 누구나 갖고 있는 그 사람만의 잠재력! 누가 언제 발견해서 키워내느냐가 관건입니다. 여기에 강력한 경제 지원 시스템이 갖춰지면 금상첨화입니다.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2022. 4.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