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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 내 (Gaenea)

2021/12121

당신의 마지막 연인(21.12.02 .목) 당신의 마지막 연인 자연인의 아내이었다가 어부의 아내이었다가 자유로운 영혼이었다가 지금은 당신의 마지막 여인이고 싶습니다 시인으로 다시 태어나 만인의 연인이고 싶습니다 - 이영월의 시집《하늘길 열리면 눈물의 방》에 실린 시〈숲의 미로〉전문 - * 인류는 두 부류로 나뉩니다. 연인이 있는 사람과 연인이 없는 사람. 연인의 범주에는 아내, 남편, 친구도 포함되고, 첫 연인과 마지막 연인이 다를 수도 있습니다. 어찌 되었건 자신의 삶에서 '마지막 연인'은 특별합니다. 죽어서도 사랑하고 교감하는 영혼의 동반자가 될 테니까요.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2021. 12. 2.
12월의 첫날 아침 (영상 첨부) ♥ 12월의 첫날 아침♥ 하얗게 내린 서리가 논뱀이에 하얗게 서리발이 서렸습니다 어둠에 여명이 서서히 물들어옵니다 찬란하게 밝아오는 태양이 저 산마루에 붉게 솟아오름니다 12월 첫날의 아침이 힘차게 밝아옵니다 올해도 이제는 마지막 한달의 시작입니다 지나간 봄 여름 가을동안에 이루어진 것이 무엇인지 되돌아보고 서서히 정리하는시간.. 못다한것은 없는지 반성할것은 없는지 뉘우치고 고칠것들이 다반사입니다 이제는 좋은것만 보고 묵은것은 떨쳐가면서 아름다운 꽃들처럼 아름답게 펼처가리라 다짐해봅니다 오늘은 십이월 첫날입니다 고운 일들만 있으시길 간절히 기원합니다 --출처:에서-- https://www.youtube.com/watch?v=7iipb5fUJOk 2021. 12. 1.
가장 소중한 시간 (영상글 첨부) ♥ 가장 소중한 시간 ♥ ​ ​ 어느 가족이 아버지의 생신을 축하하기 위해 계획을 짰습니다. ​​ 엄마는 아버지가 가장 좋아하는 음식을 준비하고, 큰 아들은 집안 청소, 딸은 집을 멋지게 장식하고, 작은 아들은 카드를 그리기로 했습니다. ​ 드디어 생일날 아침, 아버지가 출근하자 엄마와 아이들은 분주히 움직이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뜻밖에도 아버지가 너무 일찍 퇴근 했습니다. ​​ 아버지는 아내에게 물을 좀 달라고 했습니다. 음식준비에 여념이 없던 엄마가 말했습니다. "여보, 나 지금 바쁘니까 직접 따라 드실래요?" ​ 거실에서 청소를 하고 있던 큰아들에게 부탁했습니다. "아들아, 실내화 좀 갖다 주렴?" 그러나 큰아들이 대답했습니다. "저 지금 바쁜데 아버지가 갖다 신으시겠어요?" ​​ 아버지는 할 수.. 2021. 12. 1.
어릴 적 신발(보낸날짜 : 21.12.01.수) 어릴 적 신발 어머니는 막내인 저를 유난히 사랑해 주셨는데 어느 날 시장에서 운동화를 한 켤레 사주셨습니다. 어머니는 제게 운동화를 신겨주시고는 머리를 쓰다듬으며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아껴 신으렴" 그러나 전 엄청난 개구쟁이였기에 아무리 튼튼한 신발이라도 금방 닳아 구멍이 났습니다. 그래도 어머니께서 아껴 신으란 말씀에 나름 조심히 신어야 한다는 생각이 머릿속에 맴돌긴 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집 근처 가구점을 친구들과 지나가고 있었습니다. 가구점 앞에는 오래된 책상과 의자들이 수북이 쌓여 있었습니다. 하나같이 호기심 많고 개구쟁이인 저와 친구들이 그걸 보고 그냥 지나칠 리 없었습니다. 우리는 의자 하나, 책상 하나 밟으며 꼭대기까지 올라가고 있었습니다. "와르르 쿵" 저는 그대로 땅바닥에 뒤통수.. 2021. 12. 1.
'잘' 나이 든다는 것(21.12.01.수) '잘' 나이 든다는 것 그러므로 '잘' 산다는 말은 '잘' 나이 든다는 말과 다르지 않습니다. 살아 있으면 나이는 저절로 쌓아지지만, 잘 나이 들어 젊은 시절보다 멋있는 사람이 되는 건 쉬운 일이 아닙니다. '멋진 여자', '멋진 남자'가 되기보다 '멋진 인간'이 되겠다는 목표를 세운 사람은, 무엇이 사소하며 무엇이 중요한지 쉬이 알게 됩니다. - 김흥숙의《우먼에서 휴먼으로》중에서 - * 어느덧 12월1일, 2021년도 어김없이 저물어 갑니다. 지난 한 해 '잘' 살았는지, '잘' 나이 들었는지 정말이지 잘 모르겠습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코로나가 모든 삶을 휘저어 놓았기 때문입니다. 그런 까닭에 개인의 면역력이 얼마나 중요한지, 소소한 일상이 얼마나 소중한지 절절히 깨닫게 되었습니다. 남은 한 달,.. 2021. 12. 1.
오늘의 명언 모음 (31) ♥ 오늘의 명언 모음 (30) ♥ # 오늘의 명언 사랑받고 싶다면 사랑하라, 그리고 사랑스럽게 행동하라. - 벤저민 프랭클린 - # 오늘의 명언 '어떻게 말할까'하고 괴로울 때는 진실을 말하라. – 마크 트웨인 – # 오늘의 명언 바람이 불지 않을 때 바람개비를 돌리는 방법은, 내가 앞으로 달려 나가는 것이다. - 데일 카네기 - # 오늘의 명언 세상을 사는 방법에는 두 가지가 있다. 하나는 기적이란 없다고 믿고 사는 것과, 또 하나는 모든 것이 기적이라고 믿고 사는 것이다. 나는 후자의 삶을 선택하기로 했다. - 아인슈타인 – # 오늘의 명언 행복에 이르는 길은 욕심을 채울 때가 아니라 비울 때 열린다. - 에피쿠로스 – # 오늘의 명언 자신에게 물어보라. 난 지금 무엇을 변화시킬 준비가 되었는가를. .. 2021. 12.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