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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 내 (Gaenea)

2021/12121

좋은사람 하나 쯤은! (영상글 첨부) ♥ 좋은사람 하나 쯤은! ♥ 좋은 사람을 마음에 담아 둔 이는 행복하다. 만남이 주는 기쁨도 기쁨이겠지만 멀리서 서로를 생각하고 추억을 공유하며 서로의 기억 속에서 살아 있으니 그 자체로 힘이 되고 기쁨이 된다. 그는 그대로 나는 나대로 서로를 응원하고 가끔은 목소리 듣고 싶다고 연락할 수 있는 그 자체가 행복이다 . 우연히 만나더라도 늘 만나며 지내는 사이처럼 주위의 공기를 따뜻하게 만드는 관계 우리 가슴에 좋은 사람 하나는 담아 두고 살아가자. 인생이라는 넓은 정원 속에 예쁜 꽃들이 필수 있도록 행복해지는 연습을 하자. 좋은 사람들과 좋은 인연으로 살아갈 수 있는 것 만큼 행복한 삶이 있을까? 좋은 사람은 행복을 위한 여백이다. 영원한 것은 아무것도 없는 세상에서 우리 가슴 속에 좋은 사람 하나 쯤은.. 2021. 12. 9.
패배의 원인 (21.12.09.목) 패배의 원인 1812년 6월, 나폴레옹은 러시아 정복을 위한 전쟁에 나섰고 이 러시아 침략은 새로운 역사의 시작이 되었습니다. 나폴레옹은 6월을 선택해서 이동하기로 했습니다. 이동 중 식량 조달과 선선한 날씨는 물론, 러시아에 도착할 때쯤이면 가을로 접어들면서 진군하기 좋은 상황이었습니다. 하지만 일부 사람들이 러시아 원정을 늦출 것을 요청했는데, 철새가 다른 해보다 빨리 이동하는 것과 여러 가지 자연현상을 보면서 예전보다 훨씬 더 덥고 추울 것이라고 예상했던 것입니다. 그러나 지난 시기 전쟁에서 큰 패배를 겪지 않고 승리의 자만으로 가득 차 있던 나폴레옹은 그들의 충고를 무시했고 강행했습니다. 하지만, 결과는 참담했습니다. 예상치 못한 폭염으로 행군이 지체되어 러시아에 예상보다 늦게 도착했던 것입니다... 2021. 12. 9.
오늘 하루, 어떻게 보내셨나요? (21.12.09.목 오늘 하루, 어떻게 보내셨나요? 중요하지 않거나 인상적이지 않았던 순간이기에 기억이 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지나온 모든 시간이 기억난다면 그것도 평균적인 사람은 아니겠지요. 그런데 하루를 온전히 기억하지는 못해도 내가 무엇을 하면서 하루를 보냈는지 돌아보려는 그 시도만으로도 내 하루는 존중받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내 하루를 내가 이렇게 아낀다면 내 일상이 더 소중하게 여겨질 것 같았습니다. - 김지연의《육아 일기 말고 엄마 일기》중에서 - * 잠들기 전 하루를 돌아보는 시간이 꼭 필요합니다. "오늘 하루 내가 무엇을 했지?", "혹시라도 중요한 걸 놓치지는 않았나?", 잠깐 돌아보는 것만으로도 그날 하루가 잘 마쳐질 수 있습니다. 당연히 다음날의 일상이 훨씬 짜임새 있게 펼쳐지게 될 것입니다. .. 2021. 12. 9.
인생에 꼭 필요한 좋은글 (영상글 첨부) ♥ 인생에 꼭 필요한 좋은글 ♥ 충고하는 이를 미워하지 마세요. 그 사람이 정말 당신을 아끼는 사람일 테니까요. 험담하는 이와 얘기하지 마세요. 그 사람은 분명 당신 험담도 할 테니까요. 칭찬하는 이는 멀리 하지 마세요. 그 사람은 필히 당신이 배울점이 있을 테니까요. 불평하는 이와 약속하지 마세요. 그 사람은 당신이 힘들 땐 부탁을 거절할 테니까요. 삶이 바쁜 이와 절교하지 마세요 그 사람은 훗날 특별한 시간을 선물 할 테니까요. 돈 못 버는 이를 무시하지 마세요. 그 사람이 성공해 도움을 줄 수도 있을 테니까요 나이 적은 이는 싫어하지 마세요 그 사람은 당신의 행복한 모습만 바랄 테니까요. 떠나가는 이 때문에 슬퍼하지 마세요. 그 사람은 당신의 행복한 모습만 바랄 테니까요. 핑계 많은 이와 여행하지 .. 2021. 12. 8.
그대의 눈빛에서 / 용혜원 (영상시 첨부) ♥ 그대의 눈빛에서 / 용혜원 ♥ 내 마음의 자작나무 숲으로 오십시오 그대를 편히 쉬게 할 그늘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맑은 하늘에 바람도 간간이 불어 사랑을 나누기에 적합한 때입니다 오직 그대만을 생각하고 그대만을 위하여 살아가렵니다 사랑을 시작할 때 그대도 홀로 나도 홀로였으니 우리 사랑은 방해받을 것들이 하나도 없습니다 그 누가 무어라 우리들의 사랑을 비난하거나 조롱하여도 그대의 마음이 동요되어서는 안됩니다 우리들의 사랑은 오랜 기다림 속에 피어난 난초의 꽃처럼 순결하기 때문입니다 현명한 그대가 우리들의 사랑의 모양새를 더 잘 알고 있기에 걱정이 없습니다 수많은 말들로 표현해도 다 못할 고백이지만 오늘은 아무 말없이 있겠습니다 나를 바라보는 그대의 눈빛에서 사랑을 읽었습니다 나를 바라보는 그대의 눈빛에.. 2021. 12. 8.
새로운 변화를 위해 필요한 것(21.12.08.수) 새로운 변화를 위해 필요한 것 태아는 어머니의 배 속에서 인생에서 가장 평온한 시간을 보내면서 춥지도 뜨겁지도 않은 알맞은 온도에서 포근히 떠 있습니다. 게다가 먹을 것도 걱정 없습니다. 어머니의 탯줄을 통하여 알맞게 영양분을 공급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태아는 아마도 그곳에서 오래오래 살기를 원할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자연의 순리는 그렇지 않습니다. 열 달이 채워지고 태아는 밖으로 나가야 합니다. 드디어 그 시간이 찾아오고, 태아는 죽을 각오를 하고 온 힘을 다해 어둠의 터널을 지납니다. 그렇게 모든 것이 낯선 세상 밖으로 나왔는데 이번에는 또다시 유일한 영양공급원이던 탯줄마저 끊겨버립니다. 뱃속에서 누리던 모든 것이 사라지고 난 뒤 이제는 죽었다고 생각할지도 모르지만, 사실은 더 넓고, 새로운 세계.. 2021. 12.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