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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 내 (Gaenea)

2021/09105

우리 처음처럼 사랑해요/그리움도 친구되면(영상글 첨부) ♥ 우리 처음처럼 사랑해요 ♥ 우리 처음 알게 되었을 때 곁에 있어 주는 것 만으로도기뻣던 그때 그 처음처럼 우리 사랑해요 처음에 서로 바라 보기만 해도 정신적인 교감이 오고 가며 좋아서 ㅜ어쩔 줄 몰라 그냥 웃기만 하던 그때같이 시간이 지나도 세월이 흘러도 눈물 흘릴 일 없게 서로 보듬어 주면서 우리 처음처럼 사랑해요 살아가면서 의견이 엇갈려 말다툼을 했다고 해도 서로 바라보기만 해도 웃음짓던 그때같이 서로 사랑에 빠져 하나된 느낌이던 그때 둘이 한 마음이 되었던 그때 그때의 그 감정 그 느낌으로 우리 처음처럼 사랑해요 서로 다른 두사람이 함께 지내다 보면 오해도 생기고 갈등도 생기고 힘들고 어려운 일이 수없이 생기지만 서로의 살갗만 살짝 스쳐도 설램과 흥분으로 가슴이 두근두근 거리고 괜히 쑤스러워 수.. 2021. 9. 29.
꽃은 져도 향기를 남긴다 (21.09.29.수) 꽃은 져도 향기를 남긴다 숨쉬기가 힘들었던 적이 있습니다. 늘 숨을 쉬고 살아왔는데도 불구하고, 들이쉬고 내쉬는 숨이 도무지 쉬어지지 않는 순간이 있었습니다. 호흡할 수 없어서 가슴을 치며 간신히 숨을 몰아쉬곤 했습니다. 살아야 할 이유를 모르겠고 어떻게 살아야 할지도 모르는 암울한 순간이 마치 끝이 없는 터널처럼 이어지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향기를 통해 깊은 명상 상태에 들어가는 체험을 하게 됩니다. 이후 향기는 제게 단순한 향기가 아니었습니다. 향기는 보이지 않는 세계를 보이는 세계와 연결하는 연결고리였으며, 몸과 마음, 영혼을 위로하고 치유하는 동반자가 되었습니다. 사랑하는 사람을 잃게 될 때 우리 영혼은 고통을 겪습니다. 자신이 그들을 위해 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는 사실 앞에 망연자실해.. 2021. 9. 29.
아름다운 노을 영상이미지 모음 2021. 9. 29.
그대 더 이상 울지 마 (21.09.29.수) 그대 더 이상 울지 마 그대 더 이상 걷지 마 거기 그냥 털썩 주저앉아 남들이 뭐라고 하건 펑펑 울어 버려 그대 더 이상 뛰지 마 그 앞에 아무거나 붙잡고 숨이라도 좀 쉬어 봐 그대 더 이상 울지 마 아직도 흘릴 눈물이라면 바람에 천천히 말리고 들풀 젖지 않을 만큼만 그 자리에 놓고 와. - 임권의 시〈아무것도 하지 마〉전문 - * 시인은 우리를 헷갈리게 합니다. '펑펑 울라'고도 하고 '더 이상 울지 마'라고도 합니다. 도대체 어찌 하란 말인지 도무지 알 수가 없습니다. 그러나 더는 걸을 수 없어 그 자리에 고꾸라지듯 털썩 주저 앉아 본 경험이 있는 사람은 압니다. 어린아이처럼 펑펑 울 수밖에 없고, 울어도 아무 소용이 없다는 사실을. 흘리는 눈물을 바람에 말리고 들풀이 젖지 않기만을 바랄 뿐이라는 사.. 2021. 9. 29.
삶이란 지나고 보면/용혜원 (영상시 첨부) ♥ 삶이란 지나고 보면/ 용해원♥ 젊음도 흘러가는 세월(歲月) 속으로 떠나가 버리고 추억(追憶) 속에 잠자듯 소식(消息) 없는 친구(親舊)들이 그리워진다. 서럽게 흔들리는 그리움 너머로 보고 싶던 얼굴도 하나둘 사라져 간다. 잠시(暫時)도 멈출 수 없는 것만같아 숨 막히도록 바쁘게 살았는데 어느 사이에 황혼(黃昏)에 빛이 다가온 것이 너무나 안타까울 뿐이다. 흘러가는 세월(歲月)에 휘감겨서 온 몸으로 맞부딪히며 살아왔는데 벌써끝이 보이기 시작한다. 휘몰아치는 생존(生存)의 소용돌이 속을 필사적(必死的)으로 빠져나왔는데 뜨거웠던 열정(熱情)도 온도(溫度)를 내려놓는다. 삶이란 지나고 보면 너무나 빠르게 지나가는 한 순간(瞬間)이기에 남은 세월(歲月)에 애착(愛着)이 간다. https://www.youtub.. 2021. 9. 28.
온몸을 골고루 잘 쓰는 법(제2936호 | 2021.09.28.화) 온몸을 골고루 잘 쓰는 법 건강한 습관을 위해서는 ‘내 몸은 내가 아니라 내 것’이라는 주인의식을 가지고 우리 몸의 장기를 골고루 써야 합니다. 심장만 일을 너무 많이 시킨다든지, 콩팥만 과도하게 사용한다든지, 간을 혹사한다든지, 위장에 지나친 부담을 준다든지 하면 몸의 조화가 깨지기 쉽습니다. 심장은 아직 쌩쌩한데 간이 무리를 해서 목숨이 위태로워졌다면 심장이 얼마나 애통할까요? 나중에 평화롭게 숨을 거두고 싶다면 온몸의 장기들을 차별 없이 골고루 잘 써주어야 합니다. 온몸을 골고루 쓰는 데 걷기처럼 좋은 운동이 없습니다. 걷기는 우리 몸을 구성하는 600개 이상의 근육과 그와 함께 움직이는 200여 개의 뼈를 모두 동원하는 온몸 운동입니다. 바람도 선선하니 걷기 좋은 계절이 왔습니다. 걸음 수를 늘리.. 2021. 9.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