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25755 [스크랩] 백합 라벤다 한련화 달개비 ? 허브나라에 피어 있던 꽃들이다 ㅎㅎㅎ 노란백합...뭐라고 불러야 하나 (백합은 흰색을 말하는 것 같고...ㅠ.ㅠ ㅎㅎㅎ) 라벤다...이름만큼이나 예쁜꽃이다 어디선가 사랑에 향기가 나는 듯...보면 괜히 기분이 황홀해 지는 꽃이란 생각이든다 한련화...요즘 어디서라도 흔히 볼 수 있는 꽃 언젠가 색이 .. 2006. 9. 9. [스크랩] 석류 윤기 흐르는 석류 알갱이가 보일 것 같다 붉게 피어 담장마다 뜨거운 햇살과 맞장 뜨고 있는 석류꽃 속에서... 가을의 염원을 안고 떨어진 꽃 속에선 할 일을 다한 수고한 모습의 편한한 미소가 느껴진다 지나는 걸음 잠시 휘어 잡은 들리지 않는 속삭임 귀 귀울여 들어 본다 혼잣말 처럼 석류알의 여름.. 2006. 9. 9. [스크랩] 능소화 비에 젖은....능소화 앞에서 멈추지 않을 수 없었다 누구인지 모르는 집 담장가에 흐드러지게 피어 있는 능소화는 옛 여인네의 숨은 이야기들을 금방이라도 풀어 놓을 것 같은 모습으로 비에 젖고 있었다 장맛비에 집 찾아가는 걸 잊어 버린 꿀벌은 자꾸만 능소화 깊숙이 들어가고... 능소화는 부끄러.. 2006. 9. 9. [스크랩] 루드베키아(누드베키아) 길을 가다가...화려한 향연이 열리고 있는 곳을 발견 했다 루드베키아 또는 삼잎국화...또 뭐라 가르쳐 줬는데 생각이 안난다 ㅠ.ㅠ 시골길을 온통 환하게 만들고 있는 루드베키아의 아름다움에 빠지지 않을 수가 없었다 흐린 장마철 태양이 필요 없을 것 같은 노란 잎은 작은 태양처럼 아름다웠다 꽃.. 2006. 9. 9. [스크랩] 원추리 그리움에 높이만큼 키가 자라 담장 넘어 그대에게 달려갑니다 아무리 몸부림쳐도 더 이상 다가갈 수 없어 내 가슴은 붉게 타 들어 갑니다 쉼 없이 내리는 빗물에 묻어난 내 슬픔을 그대가 아실련지요 흐느낌에 서러워 가슴까지 텅 비어버린 오후 살포시 다가 온 그림자 말 없이 그렇게 잠시 서로의 숨 .. 2006. 9. 9. [스크랩] 부처꽃 부처꽃....꽃말 ....비련의 사랑 왜 부처꽃이란 이름이 붙었으며 비련의 사랑이란 꽃말이 생겼을까? 천천히 살펴 보았지만... 어쩌다 그런 이름이 되었는지 알 수가 없었다 사연에는 관심 없는 듯 유유히 찾아 온 가을 맞이에 분주한 고추잠자리는 한껏 멋을 내고 있었다 ㅎㅎㅎ 가을하면 가장 먼저 떠오.. 2006. 9. 9. 이전 1 ··· 4257 4258 4259 4260 4261 4262 4263 ··· 429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