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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 내 (Gaenea)
부모님 산소관리

산소 성묘를 다녀 오며...

by joolychoi 2012. 10. 1.

 

 

 

 

 

 

 

 

  산소 성묘릏 다녀 오며... 

 

  

따갑게 내리쬐는 가을 햇살을 받으며 오곡백과가 익어가는 9월 하순

추석을 앞두고 가족들이 조상의 산소에 벌초도하고 성묘를 가고 있다.

산소가는 길거리엔 누런 황금 들판으로 변해가고 있고 도로변 백일홍 가로수는

선홍빛 꽃을 피우며 도로변 하늘 거리는 코스모스는 성묘객을 웃음으로 맞이해준다.

이제 가을은 익어가고 있는 감나무의 감이나 콩팥 콩잎도 누렇게 변하고 있었다.

(2012.9.25(陰8월10일.화요일) 

 

지난(5.18. 음 윤 3월28 己卯일) 산소 뒤편

대나무 차단 방호 홀을 설치(깊이 1m 폭 90cm) 했다.

담장 경계 위쪽에 폭 2M 가량(대나무 베어낸 후 약제 살포등

기존 작업한 부분-현재 대나무가 왕성함)을 포크레인으로

2M 넓이까지 뿌리를 파냈다.대나무 차단 방호 홀은 산소를 에워 싼

담장 2M간격을 두고 산소와 15M 이상 떨어진 부분에

깊이1M 폭 90CM로 타원형으로 홀을 파서 만들어

대나무 뿌리가 들어오지 못하도록 작업한바 있었고

5.24(목) 미진한 부분 작업한 바 있었다.

 

그동안 태풍('볼라벤'산바(SANBA))이 두 번이나 있었고

상황 확인하지 못했으나 추석(9.30)을 앞두고 벌초(관리자)

확인 및 성묘차 9.25(화) 둘째와 함께 고향 산소에 다녀욌었다.

사전 관리자에 전화해 두고 가보니 기다리고 있어 함께 산소에

둘러확인해 보니 대나무 방어 홀은 큰 피해는 없었으나 조금 토사가

메였을 뿐 그래도 다행스러웠다. 방어홀을 들러 보니 두곳에 대 나무가

있어 베어내고 내년 4.5월경 대나무 활착기애 신경 써 돋아나면

제거를 당부했다. 산소는 벌초릉 20여일 전에 했는데 어제 전화받고

다시 조금 자란 풀을 다시 베었다고 했다. 장마기간이라 너무 잡초가

자라 제거했지만 잦은 비로 다시 자랐다고 했다. 한해에 두 번 벌초를

하고 있다. 5.6월에 추석전에 벌초를 한다. 그래도 대나무 방제 홀

설치후 마음은 다소 가벼워졌다. 일년간 관리에 수고하셨다며

마음을 담아 감사의 표시를 하다.

 

할아버지 산소 성묘에 오르는 길에 밤나무 아래 떨어진 밤도 줍고

옛 어릴때 생각해 보기도 했다.2007년 고생했던 기억이 떠 올라지며

근간 허리 재발의 증상인지,좋지 못해 치료 계속하고 있으나 스스로

걱정되어 산에 오르기도 힘들었다. 걸음이 불편해 산 기슭이지만

언덕에 넘어질번 해 혼줄이 나기도 했다. 깆고간 스틱이 이순간을

모면케 해 주었다. 겨우 조 부모님 산소 성묘만 마치고

조상님 산소 방향으로 망배 한 후 하산하고 귀가하다.

 

(2012.9.25(陰8월10일.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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