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초 후의 산소
대나무와 전쟁은 오늘도 계속되다..(19)
지난(5.18. 음 윤 3월28 己卯일) 산소 뒤편
대나무 차단 방호 홀을 설치(깊이 1m 폭 90cm) 했다.
담장 경계 위쪽에 폭 2M 가량(대나무 베어낸 후 약제 살포등 기존 작업한
부분-현재 대나무가 왕성함)을 포크레인으로 2M 넓이까지 뿌리를 파냈다.
대나무 차단 방호 홀은 산소를 에워 싼 담장 2M간격을 두고
산소와 15M 이상 떨어진 부분에 깊이1M 폭 90CM로 타원형으로 홀을 파서 만들어
대나무 뿌리가 들어오지 못하도록 하다.산소 뒷편 대나무 베어내어
죽어있는 부분은 뿌리를 뽑아내고 흙을 정지 하였다.
정지한 후 산소 벌안 측벽 심어 논 부분을 보기 좋도록 흙을 정지하며
서쪽 방어벽 왼쪽(서편)부분에 경운기 통과 가능한 길을 만들어 주었다.
대나무 차단 방호 홀 설치일을 마친 후 마무리 작업의 미진함이 있었지만
어쩔수 없었고 주위를 다시 살펴보고 마무리 해야한다고 생각했다.
일을 마친 다음 날 정리하러 가자며 아내가 독려했으나
너무 지쳐 5.24(목)에아침 일찍 출발해 정지한 부분에 돌도 주워 내고 정지 후
마무리 하기로 했으나,산소 현지에 도착해 보니 관리인에게
작업 후 벌초토록 당부했었는데 깨끗이 벌초된 후라 마음은 가벼웠지만,
산소 부근 뽑지 못한 잡초 제거와 산소주위 작업 후 정리하지
못한 부분만 정지키로 했다. 오전에는 잡초 제거와 주위정지작업을
마친 후 간단하게 준비한 도시락을 먹은 후 귀가키로 했다.
날씨가 무척 더웠고 땀이 흘러 몹시 피로감이 쌓여 왔다.
오후에 아내가 다시 살피고 난 후 정지된 부분 돌을 모아
산소벌안 경게 측백나무 심은 주위에 타원형 식으로
돌을 모우고 있어 다시 고된 작업이 시작 되였다
70대 부부가 하는 일이 무척 힘들었다.허리가 좋지 않아
허리 복대를 하고 돌을 모우고 흙을 정지하며 모은 흙을 담아
돌위에 덮는 작업이 4시간 여~작업으로 대충 마무리 할수 있었지만
무리로 건강 걱정이 앞서기도 했다.한번 시작하면 쉴틈도 없이
해보지 못한일을 하는 아내가 안쓰럽기도 하지만 그 성격 때문에
모두가 몹시 힘들기는 해도 깨끗이 정리되어 기분은 업 되지만
고함 한번 쳤다가 웃고 말기도 한다. 그런 아내에게
감사한 마음 뿐이다.마음속으로 건강하기를 빌어 볼 뿐이다.
대나무와의 전쟁은 오늘도 내일도 계속 되어야 겠다.
대나무 뿌리가 방호 홀로 밀고 들어오면 쉽게 뿌리를 잘내는 등
약재도 살포하고 적기에 주위 죽순도 재거하며
전쟁은 계속 이어지리라...!!!
벌초 후의 산소
후편에서 바라 본 산소 전경 ( 후편 정지한 공지에 돌들이 나와 보인다)
벌초후의 산소 벌안 (벌초후의 벤 풀이 말라있다)
측면에서 본 산소 후편(정지된 부분)
주위를 살펴보고 있는 李 女史
산소 앞 터 공지에 있는 잡풀(크로버)- 갱이로 뽑아내다.
산소 잎 잡초를 뽑고 정지하는 李 女史 
정지한다며 괭이로 흙을 담고 있다(코디가 일품이다(?)
정지한 산소 후편에 많은 돌(자갈)들이 나와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