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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 내 (Gaenea)
우리집 소 정원

우리집 소정원 봄이 향기롭게 짙어간다

by joolychoi 2012. 4. 26.

 

 

 

 

 

 우리집 소정원 봄이 향기롭게 짙어간다.

 

우리집 소정원 화분에도 봄이 무르 익어 봄이 향기롭게 짙어간다

꽃들이 이제 피었다가 다른 녀석이 꽃을 피우며 반복한다.

화분의 분재들이 푸른 새싹이 파랗게 돋드니 자라 생동감있게

잎이 푸르게 변해 잎의 어울림으로 화분의 모양새를 갖추어 가고 있다.

 

잎새가 차츰 푸르름 옷을 갈아 입으며 신록의 향연이

우리 집 소정원에도 찾아왔나 보다.~~!!

하루 일과중에서 소정원의 분재와 꽃과의 만남은 항상 즐겁고 정신 건강에도 좋다

하나씩 핀 꽃들을 보며 우리 가족들은 즐겁게 대화하기도 한다.

우리집 소정원 분재들은 40여년 함께 한 친구들이다. 이곳 저곳에서 만났으며

 산에서 채치하고 기증받으며모은 화분을 직접 심어 인연 맺은 것들이다.

 

모두 250여개 였으나 그간 건강관계로 아내와 함께 관리가 어려워

그냥 방치했던 관계로 자연사 한 화분도 있고 조그만한 암자에 심어 주기도 했다.

지금은 150여개 화분으로 소정원을 이루고 있고 옥상에는 스치로풀에

흙을 담아 상치.파. 가지등 채소류 재배하며 함께 소정원이라 칭한다.

이층에 살고 있어 모두 화분에 담은 분재.화초등이다.

 

겨울이면 실내 반입도 하고 비닐로 보온 하기도 했으나,올해는 월동도 관리에

 점차 소홀해지는 경향도 있다. 그렇게 열심히 가꾸던 아내도 좀 소홀해 졌다.

아마 건강 문제가 문제인 것이다.원래 화분 모우기는 이층 살고 있어

흙냄새도 맡으며 자연과 더불어 심성을 가꾸고자 했다

 

그간 경험 한 바로는 식물도 관심있게 가꿀때는 무성하고 꽃도 많이

볼수 있었고. 좀 소홀하면 영향이 크게 느껴지기도 했다...아내가 아니면

지금도 가꾸기 힘든다. 옛날 꿈은 넓은 대지에 아담한 집을 짓고

정원 만들기 소재로 사용코자 했으나 79년에 집을 지으면서 정원가진

내집마련은 어려워 졌고, 지금 이층 집 여유 공간을 활용 화분을 배치하여

스스로 소정원이라 부르고 있다. 지난 겨울 변화무쌍한 겨울 날씨에 제대로

관리하지 못해 나무가지만 앙상하게 남았고 겨우살이에 숨쉴정도 였는데

봄이 되니, 그 모습이 점차 변해 잎도 피어나고 꽃도 피니 그 모습이

변헤가고 있다.이제 운동삼아 심성관리를 위해 열심히 하고 있고 핀 꽃이나

변해가는 화분을 물끄러미 쳐다보며 감상하기도 한다...

 

매일매일 변해 가고 있다. 화가 날때도 이 화분들을 살펴보면 사르르

녹아 버리는 마약 성분 같기도 하다. 중독되나 보다.

이제 제법 제 모습이 나타나 관심이 있고 아껴주실 수 있는분이라면

한번 감상 해보세요...

나무의 아름다움을 느끼실수 있을것 입니다. 심성도 고와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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