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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 내 (Gaenea)
우리집 소 정원

우리집 소정원이 어울어져 가고 있다.

by joolychoi 2011. 6. 7.

 

 

 
우리집 소정원이 어울어러 져 가고 있다.  
 
우리집 소정원이 이제 꽃도 피고 숲도 파랑게 자라 어울어져 가고 있다.
사각한 이층 개인주택이라 나무 심을 공간이 없어 화분에 심어 함께 하고 있다.
거의 화분 대목은 현직에 있을 때 산으로 들로 다니며 모은 것들인데 40~50년된
화분도 이어 사계절 함께 했던 친구들이다. 수형이야 제 멋대로지만  아내와 함께
생활하면서 호홉도 같이하고 겨울 추위에도 여름 더울 때도 함께 했다.
이제 관리가 힘들어 하나 둘씩 떠나기도 하고 시집도 가기도 한다.
그래도 함께 웃으며 서로 이야기 한다. 옥상 소 터밭에는 꽃도 피고 대파도 상추도
함께 음식상에 어울어지기도 했다. 조그만한 화분 속에서의 생활이지만 꽃도 피어주고
 매실. 배 . 살구. 홍도등도 맺어주니 반갑고 눈을 즐겁게 해주기도 한다....^^**^^
[2011. 6. 4.촬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