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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 내 (Gaenea)
우리집 소 정원

우리집 소정원에 봄이 찾아오다

by joolychoi 2012. 3. 17.

 

 

 
 
   우리집 소정원에 봄이 찾아오다   
 
 

혹독하게 추웠던 지난 겨울에도 움추리고 견디어 낸 화초들이

봄의 향기와 함께 머리 내밀고 숨겨두었던 꽃망울과 꽃 잎 터뜨리고 있다

꽃샘 추위에도 계절은 변함없이 찾아 오고 있다.지난 겨울 관리부실로

멀리 이별의 서곡을 울리고 떠난 녀석도 있지만 그래도 호홉하며

생명을 유지하며 살아주며 생동감을 주워 반갑기도 하다.

 

아쉬지만 고히 자연법칙 대로 떠나가 좀 마음구석이 허전하기도 하다.

몇년간 석부작 목부작 풍란 친구도 인산밴잔민도 많은 아열대성 화초도

떠나 버리기도 해 좀 섭섭함을 금할수 없다. 이제 많은 화분 관리에 힘이 겨워

관리가 방치에 가까운 정도로 관심 밖으로 미루어져 안타갑기도 하다.

아내가 열심히 관리 하지만 이제 줄여 관리해야 한다고 하고 있은나 잎이 옷을

갈아 입고 꽃을 피우면 또 관심으로 애지중지하게 도니다. 화분에 심어두어

매년 봄 소식 전했던 살구나무가 올 겨울 추위로 타격을 받아 가지가

상했지만 봄의 서곡에 따라 제일 먼저 꽃망울 터뜨리며 반갑게 인사 했다.

뒤따라 하얀 매화 두 그루에도 꽃 망울 터뜨려 인사하더니,

인제 살구꽃. 매화도 만개해 일찍 핀 녀석은 꽃잎 한잎씩 떨어지는

녀석도 있다.꽃샘 추위도 있었지만 꽃은 피고 지고

자연법칙 대로 봄은 깊어 가고 있다.

 

 

우리집 소정원 화분 하얀 매화가 겨우살이에 몸부림 치드니 꽃샘 추위에도

꽃 봉우리를 맺드니 꽃이 피기 시작해 봄이 왔음을 알려 준다(2012.3. 10)

 

 

 

 

 

 

 

 

 

 

 

화분 살구분재에도  꽃 봉오리 맺다.

 

살구꽃의 꽃 봉오리에 입술을 내 민다.

 

 

 

 

 

 

 

신비디움도 꽃대가 올라 왔다. 

 

 

 

 

화분 햐얀 매화가 향기 뿜으며 꽃이 만개하다ㅓ(2012.03.16.)

 

 

 

 

 

 

 

 

 

 

 

 

 

 

 

 

 

 

살구 분재에도 살구꽃이 빨간 입술을 내 밀고있다.

 

 

 

 

명자 나무 분재도 꽃 봉오리를 맺다. 꽃이 곧 필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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