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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 내 (Gaenea)
우리집 소 정원

전원생활이 꿈이였는데...

by joolychoi 2011. 6. 24.

 

 

 

 

 

 

 전원생활이 꿈이였는데...

 
나는  현직에 있을 때 정년퇴직후에 시골 아담한 주택을 마련하여 전원생활을
해볼까 몇번 망서렸다. 시골에서 어릴때 자랐지만 학교 직장 때문에 객지에서
생활하므로서 그런 생활이 그립기도 했다. 젊었을 때 각종 화분대목을 구하기도
하고 준비해 새로 마련 할 시골 집 정원마련에 사용코자 계획했으나 퇴직당시
IMP사항등이 겹쳐 꿈을 접게 되였다. 지금도 시골 깨끗한 전원 주택을 보면
한번 살고 싶다는  욕망은 있지만 모든 조건이 갖추어지지 않아  포기하였다.
화단 준비 소재로 사용할까 했던 분재 대목들은 많이 고사하고 그래도 몇십종의
화분만 함께하는 현실이 되였으나 이제 관리가 힘들어 하나하나 줄이고 있다.
 

마산시 합포구 진동면 교동리 이 태우(李台雨) 씨 댁 정원에

피었던 아름다운 꽃들이다...집에 방문하면 먼저 꽃들과 부드러운

스킨쉽과 대화로 부터 시작된다.주위 심어논 뱥 작물을 보며...

집의 평수가 660여평...농가이니 곡간.창고등 부대 시설도 많다.

정원도 있고 터 밭도 있다. 집 주위는 정원과 터밭 주위에

유실수가 빼곡히 심겨져 있다.

 

항상 방문하면 제일 먼저 꽃들이 반겨준다....

피어있는 꽃을 보면 한결 마음이 상쾌해 진다....

집에 들어서면 햐얀 바둑이(백구라 부른다)는 반갑다며 짖고

꼬리치며 반겨주고 소는 엄매하며 닭은 내 계란 먹으라며 "꼬끼오"

염소는 "엄~매".... 하며 한 녀석을 시작으로 난리가 난다...

이런 전경들이 정겹고 나는 참 좋다~~!!

 

매년 고추 마늘 부츄등 농작물 채소등을 많이 가져먹고 있다.

올해도 매실 따가려 연락아 왔다. 올해는 유실수가 냉해 때문인지 많이

열지도 않았디만 열매도 해년보다 크지 않고 조금 만하다.

아네와 함께 갔드니 어제 매실 수확했다며 15kg가져와 절여 놓았다.

아래 그림들은 집 주의 환경들이다. 정말 살아보고 싶은 정겨운 곳이다.

 

마당 정원에 핀 달맞이 꽃 

 

 

 

정원의 화초 

줄 장미가 덩굴으로 많이 피어있다. 

 뒷 정원의 전정된 단풍나무

정원의 일부분이다. 

 이 태우(李台雨) 씨 댁 

 

빨간 유월의 장미다, 

 

 

 

 

 

 

 

 

 

 

정원 석류도 감자 심어 놓다 (감자 씨알이 작고 없다고 한다)

주렁주렁 열린  청매실 

 살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