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의 산야는 살아 숨쉬고 있다..
.지난 4월 25일 마산 인근 농촌에 가게 되였다. 온 산에는 파랑게 돋아난 잎들이 신록으로 아름답게 물들어가며 옷을 갈아 입고 있다...시간의 여유가 있어 배낭메고 간단한 준비로 혼자 옛날 산에 분재대목 찾아다녔던 정감어린 길을 따라 그때를 생각하며 서서히 걸어 올라가 보았다. 그때 일이 새록새록 되살아 나고 맑은 산 계곡 맑은 물에 얼굴도 씻으며 쉬었던 기억도 살아난다. 많이 울창해 지고 이제 세월이 흘러 무성헤져 낯 설어 보이는 곳도 많았다. 산길을 따라 오르다가 계곡 물에 잠시 쉬며 다시 디돌아 내려 오다. 내려 오는 산 아래 어귀에 있는 까치집 지어 놓은 나무 가지에도 파랗게 잎이 푸르게 변해 옷을 갈아입고 있다. 하산하니 밭 모퉁이에 하얀 배꽃이 만개해 있고 가까이 가보니 벌의 역사가 한창이었다. 배나무 밭에는 토종벌을 사육하는 벌통이 만이 배치 진열되여 있어 한참 머물며 많이 피어있는 배꽃도 감상하며, 밭에는 일하는 농민들이 묘종을 위해 거름도 뿌리며 손질에 바쁘다 비지땀 흘려가며...^^**^^. 
마산시 진동면 교동리 영축암 뒤산 오름길에서 

맑은 계곡물ㅇ이 졸졸 흐르고 있어 잠시 손도 씼어 본다. 

짙은 봄이라 나무들이 파랗게 옷을 갈아 입고 있다. 
이 산 오름 갈을 따라 분재 대목 찾아 많이 혜매였던 기억이 난다. 옆에 앉아 쉬다가 독사에 노란 후에는 이산에 오르지 않았다. 


하산 길에 만난 밭 어귀에 꽃이 만개한 배나무 꽃 




조금 더 가까이 내려 오니 배 나무 밭에 토종 벌을 사육하고 있고 많은 벌통들이 배치되여 있었으며 토종 벌들이 역사하고 있다. 

이름 모를 이쁜 꽃 [야생 양귀비 꽃(?)]이 피어있다. 



영축 암 암자에 핀 꽃 

암죄 입구에 있는 빨간 단풍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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