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개 내 (Gaenea)
흔적을 찾아서

지금 농촌 가을이 익어가고 있다.

by joolychoi 2009. 10. 2.


        

지금 농촌 가을이 익어가고 있다.... 

 

지금 9월의 끝자락입니다... 가을은 점점 깊게 익어갑니다....

들녁에는 오곡백과가 따스한 가을 햇살에 영글어 가는

풍요로운 계절 10월의 시작~~!!

성큼 다가온 수확의 10월을 맞아 들녁은 황금 물결로 변해가고

감니무에 달린 감은 발갛게 익었다. 들판의 콩밭에  콩들도  콩각지가

누렇게 변하고 석류나무에 달린 석류도 발갛게 익어 입을 벌려

석류알을 내 뱉을것 같습니다. 연록색 대추가 발갛게 익어가고

한들거리는 코스모스는 요염하게 유혹하며 춤을 춘다...

 

집 정원에 심어 놓은 포도도 익어 주렁주렁 달려 뽄내며

집 주위 가을 꽃들도 활짝피였고... 뜰에 심겨져있는 장미는

유혹하며 활짝피어 한층 농존 가을풍경을 멋스럽게 한다...

들녁에는 들릴듯 말듯 낮익은 벌레 소리가 내 가슴에 머물고

숲에 앉은 이름 모를 새소리도 귀에 익게 들려주는 가을이다....^^**^^

 

[9.29. 마산시 진동면 교동리 이태우 씨댁 문병차 둘러

시골 농촌 가을풍경에 심취해 본다]

  

 그대, 가을 숲에 오실 때 까지..../김미경

그냥 이대로  있겠습니다.
그냥 거기 있어도 괜찮습니다.
너무 많은 시간이 흘렀습니다.


나의 후회 속에는 늘 그대가 그리웠고
나의 추억 속에는 늘 그대가 아름다웠습니다.


때로는  대롱대롱 달려있는 이슬로
때로는  끊임없이 서성이는 바람으로
햇볕의 중량보다 무거운 침묵으로
들숨 날숨 목마른 그리움으로  


돌아가고 싶은 날의 아름다운 풍경이 되어
천지에 길 하나 열어 놓고  
그냥 이대로 있겠습니다.


그냥 거기 있어도 괜찮습니다.

 

농촌 들녁에 벼가 누렇게 익어 곧 수확될것 같다.(진동교동 앞 들녁에서

 

 

 

고개 숙인 벼이삭들 

 

 

 

 

이름 모를 야생초 

 

앞 뜰에 심어 논 콩밭 콩이 주렁주렁

 

 

배추밭에 심어 논 배추

감나무에 주렁주렁 달려 발갛게 익어 가는  감 

 

 

석 류 

가을 꽃 단국화가 집 주위에 만발하다 

 

화단에 옮겨 심어 논 소사나무(아주 좋은 작품이다) 

가을에 활짝 핀 장미 

 

 

 

 

 

패랭이 꽃 

 

 

익어가고 있는 대추 

 

하늘거리며 유혹하는 코스모스 

 

화단에 옮겨 심어 논 소사나무 

집뜰에 심어 가꿔논 포도 

화단 코너에 심어논 모과나무에 모과 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