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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 내 (Gaenea)
흔적을 찾아서

대청호 주변 은앵 잎 비오듯 쏟아지는 동영상

by joolychoi 2007. 11. 11.

 

그렇게 무덥고 붐비던 여름이 지나가드니,  10월 상달도 

이젠  역사의 뒤안 길로 스러져 갔습니다.

많은 바쁨과 시련,  복잡한 생활속에서 뒤엉켰던 시간들... 


이제  가을의 막바지.

온 산야가 붉게 물들드니. 이제 낙엽되여 떨어지는 

11월중순에 접어드니 마음이 어수선해 지는것 같은 느낌이다...

길바닥에 딩구는 낙엽,  낙엽 밟고가는 발걸음....

썰렁함과 스산함 이...세월은 유수라드니

곧 지리한 추위의 겨울이 계속되면서

우리는 다시 봄을 기다리는 마음이 되고  세월은  기다리지 않고

활 시위 처럼  멀리 멀리.. ..빨리도 가게 된다. 


허전한 마음도 허공속 으로  날아 가는것 같고 ,

원하지도 않는 나이는 한살 더 먹어가며

어느틈엔가 세월은 머무르지 않고 지나가고있다...

 

나는 오늘 대청호 주변 을 따라 가는 도로, 은행나무 가로수가  

노랗게 물들어 낙엽되어  비오듯 떨어지는 노랑 은행 잎들....

차중에서 쳐다보며 그냥 지나칠수 없어(07.11.10.)

잠시 차를 멈추어 만져보기도 하고 그 낙엽에 맞아 보기도 하다.

이 아름다운 낙엽이 마음을 달래 주는 것 같다.

참으로 아름다운 광경이다. 동영상을 촬영했지만 제대로 영상화될지...?

 

 

                             (07.11.10.) 촬영                                     
  은행 잎 비오듯 떨어지는 동영상(대청호에서)

 


 

 

 

 

 

청남대에소 귀로중 대청호 전망대에서 바라본 장송공원있는 산행코스(?)..


 

 

 전망대 위 절에서 장송공원 으로 연결된듯한 코스같다.

한번 산에 올라 대청호수도 보며, 장송공원도 보고 시었다.


 

 

마산 귀가길에 산청 휴게소에 전시되여 있는 소사나무 분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