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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 내 (Gaenea)
흔적을 찾아서

[스크랩] 고향의 셩묘길에서 가을은 익어가고 있다.

by joolychoi 2007. 9. 21.

 

그 동안 태풍(나리.위풍)도 두번 지나가고

비가 계속 내려 고향 산소 성묘길이 어려웠다.

걷지도 잘 못해 건강에 문제가 있지만 , 

오늘은 산소 관리자에게

전화 해 놓고 고향으로 춥발하다

오늘 지압 시술예약을 취소하고 날씨도 화사항 가을

하늘이라.....

고향에 가는 길도에 들판에 나락은 익어가는

소리를 내고 있기도 한다.

도로 주변에는 배룡나무(백일홍)를 가로수로 심어 놓아

빨갛게 꽃을 피우며 고향 찾아 오는  

사람을 반갑게 맞기도 한다.

 

작년에는 등산복 차림으로 성묘차 산에 오르는

길에 밤도 줍고했지만 그 때 생각만하니 걷기도 힘드는

내 자신이 한심스럽게 느껴진다.

그러나 고향은 많이 변했지만 산천의 신록은 그대로이고

반겨주는 고향사람들은 고맙기만 하다.

부모님 산소는 도로 옆 밭에 계시니 성묘는 할수있었지만

선산에 계신 조상님에게는 망배로 마쳤다.

매년 산소 찾아 성묘했는데....?

고향에 가서 주위에 있는

가을 소식만 조금 담아 왔다....^^*^^

 

 

 


    고향가는 길....

 

 

 

고향길 앞에서



   도로 가로수로 심겨져  꽃이 피어 있는 배롱나무(백일홍)

 

 

                                                         만개된 배롱나무 꽃

 

 

                                                          도로변의 배롱나무

 

 

  산소 뒤에 대나무가 밀고 들어 오고 있었다.


 


 고향의 모습. 산 모통이 위에 저수지가 있다. 강태공 님들이 많이 온다고 한다.,

 


 

 

       형님댁 마당에 맨드라미가 피어있다.


 


 벌써 감이 익어 발갛게 익어가고 있다.

 

 

   고추 밭의 고추가 익어 빨갛게 익어 달려있다.

 


 

 

 

  봉선화 꽃이다. 누나 동생들이 이뻐지게 손톱에 꽃을 따다 얹고

물들이기도 했다....봉선화 노래가 생각난다.

(울밑에 선 봉선화야....)



 


   화단에 심겨져 있던 꽃이 떨아자고 열매를 맺고 있다.

 

 


 

  화단에 심겨져 있던 국화도 몸부림 치고 있다. 더 예뻐지고 싶어서.....


 

 들판의 나락이 익어가고 있다. 곧 들판이 황금색으로 덮혀지리라.


 


 


 

 올 여름내 잘 자라드니 누렇게 익은 호박을 쓸어안고 몸부림 진다.

  파란 호박 잎을 따가지고 와 저녁 찬거리가 되였다.


 

   두개(쌍호박)의 애기 호박이 호박 잎에 가려져 자라고 있다.


 

  고추밭에서 딴 발간 고추를 말리고 있다.


 

  대추나무에 대추가 많이 열려있다.

하나를 따서 잎어 넣어 보니 맛이 들어가고 있다.

조금 더 있으면 빨간 대추가 되겠지....



 

마을 앞 정자 나무다 40여년전 형님이 심어 둔 나무이기도 하다

형남은 떠났셨지만 여름이면 이 나무 그늘에서  쉬어가며

많은 이야기가 ......

이 밑에는 냇가 물이 모이는 곳이랴 여름에 아래 내려보면 피리, 붕어 ,

등 고기들이 떼를 지어 놀고 있다..


 

  고향의 단면 풀갸ㅕㅇ이다. 아름다운 시곻 풍경이기도 하다.



출처 : 개내(gaen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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