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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 내 (Gaen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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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인생 스스로 찾아서 살자(영상글 첨부) ♥나의 인생 스스로 찾아서 살자♥ 일흔 줄 인생은 백전노장, 산전수전 다 겪고 이제는 황혼을 맞았다. 깃발 펄럭이던 청춘은 추억일 뿐, 가슴에는 회한과 아픔만 남았다. 아무리 노년의 즐거움과 여유를 강조해도 우리들 가슴에는 낙조의 쓸쓸함이 깃들어 있다. 더구나 자연스런 노화현상으로 신체의 어느 부분도 옛날 같지가 않다. 삼삼오오 허물없이 모인 자리에서 우리 노인들의 화제에는 자연히 건강이다, 나의 청춘만은 영원하리라 믿었는데 어느새 고개 숙인 남자의 대열에 끼이게 된다. '노년은 쾌락(탐욕)으로부터 버림받은 것이 아니라 오히려 악덕의 근원인 그로 부터 해방되는 것이다. ' 이것은 고대 로마의 大철학자 키케로가 죽기 전에 쓴 ‘노년에 대하여’에 나오는 말이다. 인생을 살아오면서 끊임없이 우리를 괴롭히던 우.. 2023. 2. 27.
부자와 당나귀 ( 23.02.27.월) 부자와 당나귀 어느 아버지와 아들이 당나귀를 내다 팔기 위해 장으로 가고 있었습니다. 그러다 어느 마을을 지날 때 방물상이 그들을 향해 말했습니다. "당나귀를 타고 가면 될 걸 왜 안 타고 가시오." 그 말이 옳다고 생각되자 아버지는 아들을 당나귀에 태우고 갔습니다. 그렇게 한참을 가는데 한 노인이 화를 내면 말했습니다. "저런, 아버지는 힘들게 걷고 다니는데 젊은 아들은 당나귀를 타고 편하게 가다니.. 불효막심한 놈 같으니!" 그 소리에 아들이 내리고 이번에는 아버지가 당나귀 등에 올라탔습니다. 얼마쯤 더 가자 이번에는 우물 앞에서 물을 기르던 여인들이 말했습니다. "왜 아버지가 당나귀에 타고 아들만 불쌍하게 걷게 만드는 거예요." 이 말도 옳다고 생각해서 두 사람이 함께 당나귀를 타고 갔습니다. 그런.. 2023. 2. 27.
'첫 번째 펭귄'(First penguin)(23.02.27.월) '첫 번째 펭귄'(First penguin) 돌아보면 내가 이뤄온 일들이 모두 과감하게 먼저 뛰어드는 데서 시작됐다. 지금은 뉴스레터나 명상이 주류가 되었지만 아침편지와 옹달샘을 시작할 땐 불확실한 분야였다. 그 속에서 나는 나만의 길을 만들어왔다.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그 가운데로 풍덩 뛰어드는 사람에게 기회가 주어지는 법이다. 내가 직접 겪었기에 할 수 있는 이야기다. - 고도원의《고도원 정신》중에서 - * '첫 번째 펭귄'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바다로 맨 먼저 뛰어드는 펭귄은 먹이를 먼저 얻지만 그러나 맨 먼저 잡아먹힐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먼저 뛰어들지 못하고 눈치만 보다가 '첫 번째 펭귄'이 뛰어들면 그 뒤를 무리 지어 뛰어듭니다. 누가 첫 번째 펭귄이 될 것인가. 용기 있는 자! 자신의 .. 2023. 2. 27.
험담은 세 사람을 죽인다(영상글 첨부) ♥ 험담은 세 사람을 죽인다 ♥ 한 신부가 젊은 과부 집을 자주 드나들자 이를 본 마을 사람들은 좋지 않은 소문을 퍼뜨리며 신부를 비난 했습니다 그런데 얼마 후 그 과부가 세상을 떠나고 말았습니다 그제야 마을 사람들은 그 신부가 암에 걸린젊은 과부를 그 동안 위로하고 돌보았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가장 혹독하게 비난했던 두 여인이 어느 날 그 신부를 찾아가 사과하며 용서를 빌었습니다 그러자 그 신부는그들에게 닭 털을 한 봉지씩 나눠주며 들판에 가서 그것을 날리고 오라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얼마 후 닭 털을 날리고 돌아온 그 여인들에게 다시 그 닭 털에 주워 오라고 하였습니다 그러자 그 여인들은 바람에 날려 가버린 닭 털을 무슨 수로 줍겠느냐며울상을 지었습니다 그러자 그 신부는 여인들의 얼굴을 뜷.. 2023. 2. 26.
"이 또한 지나가리라"유래와 글(영상글 첨부) ♥ "이 또한 지나가리라"유래와 글♥ 본래 이 말은 유대경전 주석서인 미드라쉬(Midrash) 의 “다윗왕의 반지‘서 나왔다 다윗왕이 어느 날 궁중의 세공인을 불러 명했다 날 위해 아름다운 반지를 하나 만들되 거기에 내가 전쟁에서 큰 승리를 거두어 환호할 때 교만하지 않게 하고 내가 큰 절망에 빠저 낙심할 때 결코 좌절하지 않고 스스로에게 용기와 희망을 줄 수 있는 글귀를 새겨 넣으라 이에 세공인은 아름다운 반지를 만들었지만 정작 거기에 새길 글귀가 떠 오르지 않아 고민 끝에 지혜롭기로 소문난 솔로몬을 찾아가 도움을 청했다 이때 솔로몬이 일러준 글귀인즉 이 또한 지나 가리라!“ 실패에 좌절하지 않고 승리에 오만해지지 않기 위해 다윗왕이 자신의 반지에 새겨 넣고 몸에 지녔다 결국 권력도 명예도 부도 사랑고.. 2023. 2. 25.
늘 이런 사람이 되고 싶다/윤성완(영상글 첨부) ♥늘 이런 사람이 되고 싶다/윤성완♥ 언제나 고른 숨으로 뜻한 바 곧은 길을 묵묵히 걸어가는 사람 가식 없고 아집 없는 오로지 자신의 의지로 잔잔한 일상을 맞이하는 사람 행운을 기다리지 않고 행복을 염원하면서도 몸과 마음이 끝없이 움직이는 사람 상대의 눈을 맞추고 겸손한 마음으로 가슴 가득 잔잔한 웃음과 미소를 건네는 사람 백 마디 말보다 한번 따뜻하게 안아주고 천 마디 말보다 자주 문안 인사 드리는 사람 옳고 그름을 잘 가려 선한 벗을 널리 하며 악한 일에 휘말리지 않고 늘 호수처럼 깊이를 더하는 사람 늘 이런 사람이 되고 싶다 / 윤성완 - YouTube 2023. 2. 25.